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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남아공연구팀 “‘돈 스트레스’ 심근경색 발병위험 13배 높아”
○…돈 걱정이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을 13배나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의학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 데니샨 고벤더 박사는 최근 폐막한 남아공 심장협회 18차 연차총회에서 이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요하네스버그의 공공 대형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진...
2017.11.14 11:21
비행기 탑승 중 3m 아래로…여승무원 추락 ‘중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민간 국제항공사인 샤먼항공의 여승무원이 비행기 탑승 중 3m 아래 활주로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에도 타 항공사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부실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사고를 당한 승무원은 지난 10일 오전, 기내식 재고보충을 위해 비행기로 향하다 항공기 출입구와 계단 사...
2017.11.14 11:12
트럼프 ‘몸개그’ 악수 공개된 이유, 사진기자의 복수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교차악수에 우왕좌왕하고 쩔쩔 매는 사진이 화제다. 그런데 이 사진이 백악관의 취재 불허에 불만을 품은 사진기자의 ‘복수’ 때문에 공개됐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을 출입하는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NYT) 사진...
2017.11.14 10:55
‘아시아의 힘’…세계 IPO 시장 회복세
-올해 IPO 1450여 건…2007년 이후 최다-아시아, 3분의 2 차지…IPO 기업 주가도 154% 급등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이 IPO 붐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미국 시장조사기관 딜로직(Dealogi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현지시간)까지 세계적으로 1450개 이상의...
2017.11.14 10:20
위기의 GE…사업 구조조정ㆍ배당금 절반 축소
-조명ㆍ운송 사업 등 축소, 매각-분기 배당금 주당 24센트→12센트 삭감 미국 최대 제조업체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업 구조조정과 배당금 삭감 계획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존 플래너리 GE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애널리스트들과 만나 항공ㆍ헬스케...
2017.11.14 10:07
日, 중국과 경제협력 강화 총력전
사상 최대 방중 경제사절단경제단체ㆍ기업 대표 250명시진핑ㆍ리커창 면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본이 중국과의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방중 경제사절단을 준비 중이다.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중경제협회, 게이단렌(經團連), 일본상공회의소 최고위급 간부들과 기업 대표 등 250명이 참가한 대중...
2017.11.14 09:49
트럼프 亞 순방이 남긴 것, “美 소프트파워 추락-팍스시니카”
-“미 헤게모니 약화 고스란히 드러나”-과거 동맹국들 탈(脫) 미국 세계 건설에 의지-중국 세계경제 선봉장 역할 자처하며 급부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이 14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간의 순방에서 ‘선물 ...
2017.11.14 09:41
시진핑, 트럼프에게 ‘진짜 선물’은 안줬다
-트럼프 떠난 후 금융 개방 발표…외압 아닌 ‘주도적’ 결정 강조-북한제재 대신 금융시장으로 타협-“금융개방, 빛 좋은 개살구” 전망도[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은 왜 굳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떠난 직후 금융시장 개방을 발표했을까.중국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2500억달러의 선물 보따리를 안겼지만...
2017.11.14 09:40
‘아버지 부시’가 또…6번째 성추행 폭로 나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미국 제41대 대통령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또 나왔다. 이로써 부시 전 대통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6명으로 늘어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로슬린 코리건(30) 이라는 여성은 2003년 부시 전...
2017.11.14 08:23
모디, 트럼프와 양자회담…인도-태평양 전략 논의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외교 실무진, 아세안서 별도 회의사진=AP연합[헤럴드경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인도-태평양(Indo-Pacific) 전략 논의에 본격적으로 가담했다.PT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아세안 ...
2017.11.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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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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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