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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베네수엘라 고위관료 13명 제재 ‘개헌철회 지원사격’
-투표 강행시 제헌의원 추가 제재 경고-원유수출 제재도 언급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베네수엘라 고위급 인사 13명에 제재 조치를 예고하며, 3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헌의원 투표를 강행할 경우 ‘가능한 모든 옵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
2017.07.27 10:16
폭스콘, 美 위스콘신에 LCD 공장 짓는다…1만3000명 일자리 창출
-펜타곤 3배 규모 부지, 미국 내 최대 규모 제조단지 관측-흔들리는 트럼프 대통령 행보에 힘 실어줄 듯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Foxconnㆍ대만 훙하이 정밀)이 미국 위스콘신 주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을 설립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 궈 폭스콘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2017.07.27 10:16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가까운 시일 내’ 보유자산 축소 시작
-기준금리 1.00~1.25%로 동결-“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 내 보유자산 축소 시작”-이르면 9월 자산 축소 시작 전망[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는 이르면 9월 시작할 방침을 시사했다.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
2017.07.27 10:11
트럼프 연일 ‘오바마 지우기’…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ㆍ건강보험법 처리 압박
-“트랜스젠더 군복무로 인한 비용, 혼란 떠안을 수 없다” 깜짝 발표-‘오바마 지우기’ 행보라는 분석, 트럼프케어 입법 압박도 마찬가지-미 상원 공화당지도부 ‘오바마케어’ 일부폐기 법안 곧 상정할 듯[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오바마 지우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건...
2017.07.27 09:17
“성전환자 미군 복무 금지”…트럼프 발언에 들끓는 미국
[헤럴드경제=이슈섹션]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트위터로 성전환자가 미군 내에서 어떤 역할도 맡지 못하도록 복무를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힌뒤 미국 의학협회와 성소수자 단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참전 상이군인 출신 의원 등 각계에서 비난과 반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군은 결...
2017.07.27 07:57
‘권력무상’ 쑨정차이, 모두가 시진핑의 사람들
[헤럴드경제] 전격 낙마한 쑨정차이(孫政才)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사진>가 ‘권력무상’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후임이 될 수도 있다”던 전망이 나올 때와는 사람들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차세대 주자로 불릴 때는 충성을 다 바치던 주변 인물들이 쑨정차이의 갑작스러운 낙마에...
2017.07.26 21:39
‘오바마케어 폐지’ 토론 합의했지만…美 공화당 개정안은 부결
미국 공화당이 25일(현지시간)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ㆍACA) 폐지 논의는 합의를 이끌어냈으나, 공화당 지도부가 마련한 개정안은 통과시키지 못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밤 오바마케어의 주요 조항을 폐기하고, 공화당 전면 개정안(더 나은 건강보험조정법ㆍBCRA)으로 대체하는 내...
2017.07.26 17:05
폭염에 맞서는 ‘대륙의 맥가이버’
[헤럴드경제=이슈섹션]더위에 맞서고자 샤워기를 들고 나온 남성이 있다. 중국 충칭의 한 남성이 버스 정류장에서 샤워하고 있다. 그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물을 끼얹으며 열기를 식혀보려고 한다. 샤워기까지 들고 나온 그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사진=유튜브]주변 시민들은 오히려 그에게 무관심해, 보는 이의 웃...
2017.07.26 16:49
HP 멕 휘트먼, 우버 새 CEO에 물망
-블룸버그 “우버, CEO 후보 6명 이하로 압축” 멕 휘트먼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가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Uber)의 차기 CEO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우버는 CEO 최종후보 명단을 6명 이하로 좁혔으며 휘트먼 HP CEO가 최종후보에 포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휘트먼 CEO는 우버의 초창기...
2017.07.26 16:04
일본, 8월부터 美 냉동쇠고기 긴급수입제한…무역갈등 가능성
일본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미국산 냉동 쇠고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를 발동한다고 2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이 수입 쇠고기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는 것은 2003년 8월 이후 14년 간 4번째다. 닛케이는 올해 4~6월 미국산 냉동 쇠고기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데 따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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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