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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무엇을 말해도 믿지 않는다” 의회출석 증언불구 식지않는 퇴진론
지지율 20%대로 곤두박질 치자뒤늦게 수습 나섰지만 신뢰위기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사학 스캔들’ 등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25일 이틀째 의회에 출석했다. 별다른 해명 없이 관련 의혹을 일축해오던 태도와 달리, 겸허해진 태도로 야당 공세를 받아냈다. 하지만 내각 지지율이 20% 대로 곤두박질...
2017.07.25 12:01
美 법무·국무 교체설 솔~솔…트럼프 1기내각 개편 급물살?
도널드세션스법무 후임 줄리아니 거론틸러슨 국무장관도 조기 하차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이 출범한 지 6개월여 만에 핵심 인물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하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교체설이 제기됐다.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이 잡혀 있는...
2017.07.25 12:01
“찜통 트럭 속 90여 명, 울부짖으며 물 찾아”
미국 밀입국을 시도하던 이민자 10명이 냉방장치 없는 트럭에서 사망한 가운데, 생존자 및 관계자 증언을 통해 당시 참상이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州) 러레이도에서 멕시코와 과테말라 출신 불법 이민자를 90명 넘게 태운 트럭은 냉방 시스템은 커녕 통풍구 4개 마저 막혀있던 ...
2017.07.25 11:45
문 리버(moon river)? “달에 많은 양의 물 존재”
그동안 척박하고 메마른 땅으로 인식됐던 달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과학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달 표면 아래 물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를 미래 달 탐사의 자원으로...
2017.07.25 11:28
지구촌 최대 LGBT퀴어축제
25일(현지시간)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핑크 먼데이(Pink Monday)’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화려한 의상을 뽐내고 있다. 핑크 먼데이는 네덜란드 튈뷔르흐에서 매년 7월 24일에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핑크색 풍선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벌였다. [틸뷔르흐(네덜란...
2017.07.25 11:18
[나라밖]음주사고낸 美소녀, 죽음 앞둔 동생 모습 생중계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교통사고 순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해 논란을 빚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압둘리아 산체스(18)는 전날 만취한 상태로 2003년식 뷰익 승용차를 몰고 미 캘리포니아 주(州) 센트럴밸리 도로를 질주했다. 산체스가 몰던 승용차는 오른쪽으로 꺾어진 언덕길에서 중심을 잃고...
2017.07.25 11:16
“구해주지 못해 미안해”…희소병 아기 ‘찰리’ 부모, 연명치료 포기
-美 의사 “실험적 치료법 적용하기도 너무 늦었다” 진단-찰리 부모 “찰리 같은 아기 위한 재단 준비하겠다“ “구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아가야”희소병을 갖고 태어난 영국 아기 찰리 가드의 부모가 결국 연명치료를 포기했다.BBC에 따르면 찰리 가드의 부모인 크리스 가드와 코니 예이츠는 24일(현지시간) 런던 고등...
2017.07.25 11:02
시진핑, 건군절 전술기지 방문…中 첨단 군사력 과시
-시진핑, 중국 최대 전술기지서 역대 최대 규모 군사훈련 참석-군복 입고 군현대화 시찰, “미 군사력 견제 의도” 추측도[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중국 인민해방군(PLA) 창건 90주년을 맞는 8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톈안먼 광장 대신 베이징에서 400km 떨어진 내몽고 북부 주르허(朱日和) 합동전술훈련기지로 향...
2017.07.25 10:25
美 법무·국무 교체설…트럼프 1기내각 개편 급물살?
-세션스 법무 해임설…후임에 줄리아니 거론-틸러슨 국무도 조기 하차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이 출범한 지 6개월여 만에 핵심 인물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하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교체설이 제기됐다.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이...
2017.07.25 10:04
쿠슈너 ‘11페이지’ 해명에도 의혹 산적한 ‘러시아 스캔들’
-트럼프 사위 러 스캔들 전면 부인에도 의혹 증폭-키슬랴크 대사와 4번 만남은 시인, 하지만 이름조차 기억 안 나 -CNN “사위, 장남, 법무장관의 모순된 폭로가 진실 흔들어”-26일 트럼프 주니어, 폴 매너포트 줄줄이 의회 출석[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미국 정가를 뒤흔들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지목받...
2017.07.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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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