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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한국 경제, 산업 선진국 중 교육만 '상급', 나머지 '하류'
세계경제포럼(WEF)이 국가별 경제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여타 산업 선진국들과 비교해 ‘교육은 상급, 나머지는 하류’로 요약되는 평가를 받았다.WEF가 지난 7일 펴낸 ‘포괄적 성장과 개발 보고서 2015’에서 한국은 지난 10년간 경제성장률이나 1인당 국민소득 측면에서 세계 112개국 가운데 ...
2015.09.10 09:41
한국, 2050년 전세계 노령화 수준 2위…노인복지는 꼴찌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노령화 국가’로 지목됐다. 그러나 노인복지 수준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유엔 세계인구전망 자료를 인용, 한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일본 다음으로 높아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다음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았던 국가들은 스페인과 포...
2015.09.10 09:39
“오전 10시 이전 근무·학습 강요는 고문행위”…육체·정신활동 심각한 위협
[헤럴드경제] 직장에서 오전 10시 이전에 근무를 강요하는 것은 직원들의 건강과 피로, 스트레스를 악화시키는 ‘고문행위’와 같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55세 이하 성인의 24시간 생체리듬이 일반적 근무시간인 ‘9 to 5’(오전 9시∼오후 5시)에 적합하지 않다며 이같이...
2015.09.10 09:34
애슐리 가입 목사 자살, “너무 큰 수치심느낀다”
[헤럴드경제] 불륜 조장 인터넷 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났던 미국의 목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 주 펄링턴의 침례교회 목사이자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침례교 신학대학 교수인 56살 존 깁슨이 지난달 24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깁슨 목사...
2015.09.10 09:27
日 최대 야쿠자 ‘야마구치’파 분열은 ‘돈’ 때문…정부 “진압할 기회”
100년 전통의 일본 최대 야쿠자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가 분열, 조직폭력배들 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찰 추산 조직원 2만3400명, 일본 전체 야쿠자의 44%를 차지하는 거대한 야마구치구미의 균열은 장기 경기침체, 정부 단속, 대중의 적대적 시선 등 환경 변화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시...
2015.09.10 09:21
도망가는 난민 발로 차고 다리 걸고…비정한 헝가리 女기자, 결국 해고
[헤럴드경제]3살 소년의 슬픈 죽음으로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난민 문제에 대해 변화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 기자는 그렇지 않았나 보다. 헝가리의 한 방송사 카메라우먼이 경찰에 쫓겨 달아나는 난민들을 발로 차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비디오에 포착돼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2015.09.10 09:20
브라질 신용도, 투기등급으로… 러시아 등 신흥국 들 줄줄이 강등 전망
남미 경제인 브라질의 국제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다. 올 초 러시아의 투기등급 강등에 이어 브릭스(BRICs) 가운데 두 번째다. 신흥국 신용등급의 연쇄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브라질 채권 투자자들이 피해도 예상된다.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0일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2015.09.10 09:09
거울 뒤에서 여고생 속옷 훔쳐보기…日, 변태업소 임원 체포
[헤럴드경제]소위 ‘매직미러’ 너머로 여고생의 속옷을 훔쳐보는 변태 업소가 적발됐다.9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은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일명 ‘견학점’을 적발해 해당 회사의 임원을 체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 업소는 여고생 교복 혹은 수영복을 입은 여성이 거울 너머로 손님에게 속옷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2015.09.10 08:45
중국·노르웨이人 인질 공개, IS “몸값내고 사가라”판매 광고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9일(현지시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선전용 영문잡지에서 중국과 노르웨이인 인질의 신원을 공개하면서 몸값을 주고 사가라고 광고했다. 인질 판매 광고인 셈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IS는 사람을 산 채로 불태워 죽이는 충격적이고 끔찍...
2015.09.10 08:19
<나라밖> 런던컬리지 “알츠하이머 수혈로도 전염돼”
알츠하이머가 수혈이나 의료행위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런던칼리지 연구진이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 한 사람의 뇌 조직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다고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텔레그래프는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단백질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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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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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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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