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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카드 , AI 기술로 올해 보이스피싱 사고 761억 막았다
신한카드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수치를 크게 높였다. 신한카드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에 AI 기술 접목을 통해 올 한해 동안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건수와 금액이 전년대비 각각 249%, 17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한카드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건...
2021.12.28 08:51
현대카드, 1000만 회원 시대 열었다
20대와 여성 회원수가 크게 늘면서 현대카드의 회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를 직접 발급 받은 본인회원(가족회원 제외)이 1007만명(2021년 11월말 기준)을 기록해 설립 이래 처음으로 1000만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783만명이었던 현대카드 회원수는 2019년 878만명, 지난해 939만명을 기...
2021.12.28 08:50
‘미래 먹거리 선점’…대체육에 올인하는 풀무원
풀무원이 대체육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 소재와 손잡고 식물성대체육 개발에 나선가 하면 식물성 가정간편식(HMR) 제품군 확대에 힘쓰고 있다. 28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기술원은 글로벌 식품 소재 전문기업 인그리디언 코리아 유한회사와 ‘식물성조직단백(TVP) 품질 구현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2021.12.28 08:42
커지는 日 방사능 우려…해수부, 방사능 검사 대상 100개로 확대
수산물 안전성 조사 항목과 물량이 확대된다. 특히 방사능 검사 대상이 40개에서 100개로 늘어난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2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전담 부서를 신...
2021.12.28 08:16
연기금, 올해 삼전 11조 순매도…크래프톤·삼바·카카오페이 샀다
국내 주식 비중을 줄여 온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올해 삼성전자를 10조원 이상 순매도한 대신, 크래프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페이 등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큰 손’ 연기금 매도세에 삼성전자 등 주가도 크게 흔들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주축인 투자 주체 '연기금 등...
2021.12.28 07:42
물가 상승·방역 강화로 국내 소비심리 4개월만에 '하락세' 전환
이달 국내 소비 심리가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와 물가 상승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포인트(p) 낮아...
2021.12.28 07:41
농협금융, 10년만에 1조원대 유상증자 단행
NH농협금융지주가 설립 10년 만에 1조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농협금융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총 1조 111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농협금융 지분 100%를 보유한 농협중앙회가 유상증자 출자금 전액을 부담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발행가 6만910원으로 1825만8086주를 발행했...
2021.12.28 07:41
정부, 국내산 석탄 발전용 배정량 연간 40만t 유지…5조원 기금 조성
정부가 국내산 석탄의 공급측면의 구조조정을 위해 발전용 배정량을 연간 40만t(톤)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또 향후 25년간 약 5조원의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조성해 강원 태백 등 폐광지역 7개 시군별 특화 발전 분야를 정해 산림·관광·여가 중심의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세종시에서...
2021.12.28 06:46
올해 이커머스 키워드는 ‘보복소비·콘텐츠·인프라’
SSG닷컴은 올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보복소비'와 '콘텐츠', '인프라'가 이커머스 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큰 축은 역시 ‘비대면’이었지만 인기를 끈 상품 카테고리가 확연하게 달라졌다. 소비자들은 온...
2021.12.28 06:25
전세금대출보증 가입요건 완화…수도권 7억원-비수도권 5억원
[헤럴드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전세금 대출 보증의 보증금 가입 요건을 완화했다. HUG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 가입 요건인 전세보증금의 기준을 내년 1월 3일부터 수도권 7억원, 비수도권 5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5억원, 비수도권 4억원에서 각각 2억...
2021.12.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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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