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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병기 연예톡톡]‘배가본드’ 밋밋한 배수지 연기 어쩌나..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4회까지 방송됐다. 여자주인공 배수지(고해리)의 연기는 점점 적응돼 가고 있지만, 여전히 밋밋한 연기를 보여주는 부분도 적지 않다.‘배가본드’는 첩보액션멜로물 드라마로는 영상미와 연출력이 기대 이상이다. TV콘텐츠로서는 볼만한 블록버스터다. 국정원 블랙요원...
2019.09.29 14:26
‘동백꽃’ 오정세, 웃기고 귀엽고 짠하다
배우 오정세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공헌도가 매우 높다.겉으로는 센 척하지만 속으로는 사랑과 관심을 바라는 외강내유 캐릭터인 노규태로 열연하며 극의 웃음을 확실히 견인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5, 6회에서 노규태는...
2019.09.28 18:19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美친 팔색조 연기 ‘무한 변신’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드라마 같지 않은 드라마로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이런 파격은 환영한다. 배우 김병철은 이 드라마를 이끄는 풍부한 연기로 극을 빛내고 있다.27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김병철 분)은 앞서 천리마 마트의 본사인 DM그룹에 빅똥을 선사하겠다는 ...
2019.09.28 17:37
‘배가본드’ 성접대 장면이 꼭 필요했을까?
SBS 금토극 ‘배가본드’ 3회에서는 로비스트인 제시카 리(문정희 분)가 전투기 사업인 FX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국방부 장관의 측근들인 국방부 고위층 3명에게 성접대 로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과거 린다 킴 등의 사례에서 보듯 리얼리티 강화를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상파 드라마에서 공직...
2019.09.28 12:21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의 안정된 연기가 극에 미치는 영향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의 안정된 연기가 극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이 드라마는 로맨스물의 외피를 취하고 있지만 주체적인 여성상과 정의로움 등을 이야기하는데, 박기웅의 묵직한 연기는 큰 힘이 됐다. 그는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박기웅이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
2019.09.27 18:55
‘신입사관 구해령’ 얼굴천재 차은우, 연기력 보완이 숙제
차은우가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갈수록 연기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좀 더 연기력을 보완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았다.지난 26일 종영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과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극중 차은우는...
2019.09.27 08:46
‘동백꽃 필 무렵’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상의 편견을 말한다
2회까지 공개된 ‘동백꽃 필 무렵’은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드라마다. 차영훈 PD는 “휴먼과 멜로, 스릴러가 각각 4-4-2 정도 섞여 있는 드라마”라고 했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세상...
2019.09.24 11:05
‘아스달 연대기’ 김옥빈의 재발견..욕망의 정치가 태알하
배우 김옥빈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아스달 연대기'를 마무리했다. 대사톤, 카리스마 등이 이번 드라마와 가장 잘 어울렸다.김옥빈은 22일 마지막회에서 청동의 비밀을 캐내려는 타곤측에게 고신 당하는 아버지를 어쩔 수 없이 저 세상으로 보냐는 딸로서의 처참한 감정 연기는 몰입도를 최고조에 이르...
2019.09.24 00:03
‘아스달 연대기’ 태고판타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tvN ‘아스달 연대기’가 ‘서로 다른 전설을 만든, 영웅들의 운명’을 그리며 22일 18화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파트1~2까지만 해도 설명투의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파트3에 오자 작감(작가+감독)의 시너지가 폭발했다.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새로운 장르...
2019.09.23 17:04
‘배가본드’ 앞으로의 관건은 첩보영화 같은 영상에 걸맞는 스토리와 연기력
첩보 액션 멜로 블록버스터 ‘배가본드’는 3부로 쪼개지며 흐름이 끊어지는 듯하고 몰입을 떨어뜨리는 듯했으나 영화 못지 않은 스펙트클과 액션을 긴박감 있게 제공해 새로움과 신선함을 주고 있다.내용 전개에 있어 옥의 티들이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다. 건물들을 타고 넘는 이승...
2019.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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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