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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토요일 전국 흐리고 비…더위 주춤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늦은 오후에, 충북과 전북은 밤에 비가 그치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전라권, 경북 북부에는 지...
2024.06.07 20:53
설탕 보다 좋은 거 아니었어?…자일리톨의 ‘배신’, ‘이 병’ 위험 높인다
설탕과 맛이 비슷하지만 칼로리는 40%나 낮아 설탕 대체제로 널리 알려진 자일리톨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자일리톨은 껌이나 치약 등의 대체 감미료로 쓰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러너 연구소의 연구팀은 이날 '유럽 심장...
2024.06.07 20:50
뇌졸중 치료, "한의약 침술 병행 시 더 효과적" 연구결과 발표
뇌졸중 치료에 양방 단독치료보다 한의약 침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항저우의 저장중의약대학 진주칭 교수팀이 지난 4월, 미국 공공의과학 온라인 학술지인 ‘PLoS One’에 게재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독맥(督脈 28혈, Governor Ve...
2024.06.07 18:49
'김구라 아들' 그리, 7월 해병대 간다…"혼자 살아남는 법 배우고 싶어"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의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가 오는 7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7월29일 해병대 입대합니다. 부대찌개 먹으며 군부대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그리는 같은 소속사 대표이자 식구인 프로듀서 겸 래퍼인 라이머, 래퍼 마이...
2024.06.07 17:58
세븐틴,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 2위…K-팝 아티스트 최고
그룹 세븐틴 2024년 ‘빌보드 재팬’의 상반기 차트를 완전히 장악했다. 7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5월 26일)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Hot Album...
2024.06.07 16:29
트와이스 나연 위해 박진영·빅히트 피독 뭉쳤다…“2000년대 초반 팝 디바 스타일”
‘여름 디바’로 돌아오는 트와이스 나연의 새 노래를 위해 박진영과 피독이 뭉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와 ‘BTS 제8의 멤버’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낸 하이브의 전속 프로듀서의 만남이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4일 발매되는 나연의 두 번째 ...
2024.06.07 15:40
‘25년 절친’ 김태형·이지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 넘어 호흡 만으로 감지” [인터뷰]
“25년지기면 성격은 잘 맞냐”고 묻자 말 대신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는다. ‘부정 표현’은 대체로 입에 올리지 않는 ‘선의의 옹호자’ 김태형(39, INFJ). 그의 표정을 간파한 ‘대문자 E(외향형)’ 이지혜(39, ESFP)는 깔깔거리며 호탕한 웃음을 짓는다. “절대 아니란 얘...
2024.06.07 11:21
기차는 낭만, 배는 기대감, 항공은?..교통수단별 감성
여행을 구성하는 수많은 감성요인 중 교통수단이 주는 정서가 있다. 이를테면 늘 접하는 대중교통은 편함이다. 기차와 배, 항공기는 어떤 서정을 줄까.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X 등에서 ‘교통수단’과 ‘여행’ 관련 키워드를 동시에 언급한 717만여 건의...
2024.06.07 11:16
김선욱·이승원·윤한결...MZ지휘자들이 몰려온다
희끗한 백발, 존재만으로도 아우라를 풍기는 백전노장. 60대 이상의 ‘거장 지휘자’가 무대에 서야 안심했던 ‘클래식 음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지휘계에 MZ세대가 속속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1988년생 김선욱(36)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부터 1994년생 윤한결(30)까지 10여 명...
2024.06.07 11:09
“지휘자 따라 달라지는 음악 매력적, 다양한 컬러 품고파”
“모차르트와 하이든을 암보(暗譜·악보를 외우는 것)하는 데엔 3일 정도 걸려요.” 암보에 필요한 시간을 묻자 시원하게 돌아온 답변. 하지만 이내 “모차르트와 하이든에만 해당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귀에 익숙하도록 많이 듣기, 곡과 마디의 구조를 암기하기, 악보 전체를 사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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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