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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얻는 경제적 이익…통일비용보다 68조 더 커”
통일 후 10년간 얻는 ‘통일이익’이 ‘통일비용’보다 68조원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1일 ‘현안과 과제-북한 자원 잠재적 가치 높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남한의 투자비용이 약 1570억달러(171조원)인 데 비해 통일로 인해 남북한이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은 약 630억달러(68조6000원) 많은 220...
2011.08.11 11:18
북 "서해 포격은 발파작업"...합참 "언급할 가치도 없어"
북한이 지난 10일 서해에서 발생한 포사격을 두고 ‘발파작업’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 남북 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10일 서해 5개 섬과 가까이 하고 있는 황해남도 일대에서 인민생활 향상을 목표로 대상물건설이 본격...
2011.08.11 11:00
이범진 열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12일 개최
대한제국 때 주러시아 공사를 지낸 이범진 열사(1852∼1911) 순국 100주년 추모식이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11일 밝혔다.대한제국 시기 정치가이자 외교관이었던 선생은 1879년 문과에 급제해 협판내무부사와 주미공사 등을 거쳐1899년 주러시아 공사로 오스트리아와...
2011.08.11 10:54
"통일이익, 통일비용보다 68조원 더 커”
통일 후 10년간 얻는 ‘통일편익’이 ‘통일비용’보다 68조6000억원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1일 ‘현안과 과제-북한 자원 잠재적 가치 높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통일 후 북한 주민의 1인당 소득이 최소 3000달러 이상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추정해 이같이 밝혔다. 추정 결과 남한의 투자비...
2011.08.11 10:15
정부, 北 포사격에도 ‘해빙모드’ 유지
정부가 북한군의 10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 포 사격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대화기조를 이어가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정부 차원의 수해지원, 민간 차원의 밀가루 지원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북 계획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민간단체들의 방북과 밀가...
2011.08.11 10:04
하늘의 전사로 거듭난 젊은 보라매..정예조종사 60명 탄생
조국 영공을 굳건히 지켜나갈 신예 조종사 60명이 탄생했다. 공군은 11일 오후 제 16전투비행단 대강당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비행교관 및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2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58기 21명(여군 4명 포함), 학군 37기 34명, 사관후보생 123기 5명, 총 60명...
2011.08.11 09:23
‘철의 여인’ 빨간 마후라로 다시 태어나다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여생도가 조국 하늘을 지키는 여전사로 다시 태어났다. 11일 제 16전투비행단 대강당에서 열린 11-2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정규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을 받은 최지연 중위(24ㆍ공사 58)가 바로 그 주인공. 최 중위는 공군사관학교 4학년 재학 시절인 2009년 개최된 제 2회 ‘성무...
2011.08.11 09:14
南-北 연평도 포격전 초비상, 왜 미묘한 때...
김관진 국방장관을 암살하기 위한 특수임무조가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일 오후에는 남북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포 사격을 주고 받으면서 서해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은 북의 포 사격에 즉각 응사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은...
2011.08.10 17:55
南北 연평도 해상서 포격전...軍 경계태세 강화, 주민 긴급대피
남북간 상습 분쟁지역인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10일 남북한이 포 사격을 주고 받으면서 서해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은 8.15 경축일을 며칠 남겨놓지 않은 미묘한 시점에 왜 또 북에서 포 사격을 가해왔는지 모르겠다며 긴장감 속에서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합동...
2011.08.10 16:42
초코파이, 라면 등 수해지원 품목 北에 전달
정부가 10일 대북 수해지원 품목을 담은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오후 3시께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북측에 구체적인 지원품목을 담은 통지문을 전달했고, 북측이 접수했다”고 밝혔다.지원 품목은 영유아용 영양식(140만개)과 과자(30만개), 초코파이(192만개), 라면(160만개) 등 총 50억...
2011.08.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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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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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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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