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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과연 추억을 곱씹을 수 있을까…힐링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중년과 노년, 젊은이들의 사랑이 다 같을 수 없지만 노래로는 하나가 됐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중년의 세용-윤주 커플과 노년의 승윤-기혜(보라)부부, 젊은 강현-복희 커플이 맞이해야 하는 사랑과 운명을 작곡가 오태호의 주옥같은 곡들로 아름답게 포장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강현과 복희는 풋풋한 사랑, 안타까...
2013.01.07 09:52
YB&리쌍 콘서트 ‘닥공’ 11개 도시 전국 투어 확정
YB와 리쌍이 콜래보레이션 콘서트 ‘닥공’ 11개 도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YB와 리쌍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지방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서울 포함 총 1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현재 다음달 16일과 23일 일산과 광주, 3월 울산ㆍ대전ㆍ수원, 4월 창원ㆍ인천 등 지방 7개 도시 앙코르 공연이 확정된 상황이며 천안은...
2013.01.07 09:51
도심 국립현대미술관 로비에 서도호가 짓는 푸른 집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한땀 한땀 정교하게 박은 반투명의 푸른 집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종로구 소격동 소재) 안에 들어선다. 작가 서도호(51)는 오는 11월 개관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인포박스’를 하나의 작품으로 꾸민다. 서울관에 관람객이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개방형 공...
2013.01.07 09:04
리움 사상 최대관람객 돌파…삼성, 미술관도 함박웃음
서도호 작품전 등 빅히트올 총관람객 26만명 넘어올들어 삼성전자가 사상 유례없는 흑자를 달성할 전망인데 이어 삼성미술관 리움(Leeum)도 ‘대박’이 예고되고 있다.삼성미술관 리움은 2012년 총관람객이 2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수치는 리움 개관이래 최대 규모다. 또 리움의 연간관람객이 20만명을 돌...
2013.01.06 11:01
유홍준 “뻥이 심한 중국춘화, 괴기한 일본춘화에 비해 한국춘화는..”
“춘화(春畵)는 그 나라 정서가 고스란히 반영된 그림이라 나라마다 많이 다릅니다. 몽골 춘화는 말 타고 사랑을 나누는 것들이 많고, 인도 것은 사람의 몸을 어떻게나 이리저리 잘 꼬았는지 요가를 보는 듯합니다. 또 중국 춘화는 무술영화처럼 뻥이 좀 쎄죠. 소림사 스타일의 뻥이 에로틱아트에도 적용됐다고 할까요? 반면...
2013.01.06 10:56
뮤지컬 ‘삼총사’ 캐스팅, 원더걸스 예은도 뮤지컬 합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2011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삼총사’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삼총사’를 뮤지컬로 옮긴 ‘삼총사’는 지난 2004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했고 국내에선 엄기준, 박건형, 신성우, 유준상, 민영기 등의 캐스팅으로 2009년 초연했...
2013.01.04 14:27
조직의 해결사 '담쟁이 인재'
“담쟁이 인재가 되어야 한다.” (쌤앤파커스.2012)의 저자의 주장이다. 책은 조직에서 필수불가결한 성공의 핵심을 전한다. 한계를 극복하고 ‘답’을 찾는 여러 가지 방법과 대안을 모색했다.저자가 말하는 담쟁이 인재란 무엇일까. 이는 저자 서문에 실린 도종환 시인의 시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저것은 벽/ 어쩔 수 없...
2013.01.04 12:31
<1박 2일>의 숨은 이야기들
이 남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TV 프로그램 의 수장이었던 나영석 피디 말이다. (문학동네.2012)를 통해 만난 그는 ‘역시 나PD’였다. 들어가는 말부터 솔직담백한 문장들은 그의 속이야기가 어떨지 짐작하고도 남았다.“이 책에는 아무런 감동도 교훈도 없다. 혹시라도 그런 걸 기대한 독자들이 있다면 슬그머니 이 책을...
2013.01.04 12:29
밤마다 외출하는 엄마의 비밀
안락사에 대한 도덕적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작가 미켈라 무르지아의 대표작 (들녘.2012)는 안락사의 문제를 유려하고 섬세한 문체로 다룬 소설이다.작가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출신으로 그 지방 방언인 ‘끝을 내는 여인’이라는 뜻의 ‘아카바도라’를 작품 전면에 내세웠다. 고통으로 죽기를 원하는 환...
2013.01.04 12:25
[위크엔드] “비싸서” “시간이 없어서”…문화생활이라곤 고작 영화보기…
1970~80년대 산업화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중산층의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977년 10월 있었던 문화의 날 세미나에서 여석기 교수는 문화적 중산층 육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문화격차 해소와 저변 확대를 위해 요구됐던 것은 지역별 종합문화센터 건립과 확충 등이었다.그런 목소리가 반영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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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서 도저히 못살겠다…전철 뚫리자 개발 바람 부는 봉천·신림동 [부동산360]
입지는 우수하지만 노후화된 주거환경,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신림동 일대가 교통 호재를 업고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에 위치한 법원단지 1구역은 지난 24일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2일 재개발 추진을 위한 연번을 관악구청으로부터 부여 받고 구역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98번지 일대 일부가 이번 연번에 포함됐고, 나머지 2구역으로 연번신청을 할 것&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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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