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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장-한상완> 안전의식이 안전을 지킨다
너나없이 안전불감증 빠진 한국안전의식, OECD국 중 꼴찌수준도처에 산재한 사고위험 요소들제도·시설개선으로 참사 막아야나는 주말이면 승용차를 치워버리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다. 직업이 주로 앉아만 있는 연구원이다 보니 주말만이라도 서서 돌아다니고 싶어서다. 지난 주말에도 여느 때와 같이 서울에 저녁 약속...
2014.11.06 11:36
<황해창 기자의 세상읽기> 심폐소생술(CPR)의 생활화
지난해 3월 한 대학입학식장에서 한 신입생이 갑자기 쓰러져 호흡곤란에 빠집니다. 놀란 학생들이 발을 동동 구르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던 바로 그 때, 학생들을 헤집고 한 사람이 달려와 구원의 손길을 뻗습니다. 심폐소생술입니다. 몇 분 뒤 그 학생은 호흡과 의식을 되찾게 됩니다. 호남대에...
2014.11.06 11:13
<경제광장-한상완> 안전의식이 안전을 지킨다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전무나는 주말이면 승용차를 치워버리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다. 직업이 주로 앉아만 있는 연구원이다 보니 주말만이라도 서서 돌아다니고 싶어서다. 지난 주말에도 여느 때와 같이 서울에 저녁 약속을 나갔다. 보통 때 같으면 지하철로 갔을 터인데 노선이 좀 복잡한 곳이라 광역버스를 탔다. 좌...
2014.11.06 08:25
<데스크 칼럼-김형곤> 힘든 한해가 가고, 더 힘든 한해가 온다
2014년이 빨리 지났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지치고 힘들었다. 누군가는 곁을 떠났고, 남은 누군가는 지친 삶에 몸부림친다. 꼭 대형 사건사고로 인한 고통때문만은 아니다. 경제적으로도 그렇다. 경제주체와 업종을 막론하고 올해만큼 힘든 때가 외환위기(IMF) 이후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금 모으기까지 하며 용감하...
2014.11.05 11:48
<사설> 백해무익한 조기 大權놀음, 당장 접어야
반기문 유엔사무총이 5일(한국시각) “최근 정치 참여를 시사하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남은 임기동안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여론조사를 포함한 국내 정치 관련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여야 정치권이 자신을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하는 행태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은 것이...
2014.11.05 11:47
<사설> 줄줄 새는 농업보조금, 農政 근본부터 다시 짜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3회 이상 농업보조금 부정수급시 지원대상에서 영원히 제외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키로 하고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섰다. 줄줄 새는 농업보조금 문제를 차단키 위해서다. 부정수급 금액에 따른 지원 기한 제한방식을 고쳐 아예 부정수급자는 보조금을 다시 받을수 없도록 초강경 조치에 들어간...
2014.11.05 11:47
<쉼표> 활인(活人)
활인은 ‘사람의 목숨을 구하여 살린다’는 뜻이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잘 관리해 오래 살기를 도모한다는 양생(養生)과 일맥상통한다. 이를 추구한 대표적인 서적이라면 조선의 성리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쓴 활인심방(活人心方)이 꼽힌다. 이 책 서문에서 퇴계 선생은 병의 근원은 하나로 마음에서 비롯된...
2014.11.05 11:43
<문화스포츠 칼럼-백종원> K-디자인의 경쟁력
“변화만이 불변한다”는 말이 실감난다.노키아와 모토롤라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난 후 세계 이동통신 시장은 삼성과 애플의 양대 경쟁체제 속 중국의 샤오미가 추격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 도시 번화가에는 프랑스나 이태리의 명품 패션브랜드를 대신해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스페인의 자라와 일본의 유니클로가 크게 자...
2014.11.05 11:41
북방기마민족의 얼 살아있는 ‘신장웨이우얼’
우루무치에서 시안까지 3000여㎞북방 기마민족의 유서 깊은 터전한민족 역사·삶과도 무관치 않아한반도·유럽 잇는 新실크로드 기대지난 10월 ‘신장’의 우루무치에서 시안(西安)에 이르는 약 3000㎞의 실크로드를 다녀왔다. 열흘간 버스ㆍ기차를 타고 황량한 벌판과 사막을 가로지르면서 북방기마유목민의 삶과 역사를 되...
2014.11.05 11:41
<데스크칼럼-김형곤> 힘든 한해가 가고 더 힘든 한해가 온다
2014년이 빨리 지났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지치고 힘들었다. 누군가는 곁을 떠났고, 남은 누군가는 지친 삶에 몸부림친다.꼭 대형 사건사고로 인한 고통때문만은 아니다. 경제적으로도 그렇다. 경제주체와 업종을 막론하고 올해만큼 힘든 때가 외환위기(IMF) 이후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금 모으기까지 하며 용감하게...
2014.11.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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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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