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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해안가 저지대 침수 위험”
18∼21일 그믐 대조기 기간의 고조(만조) 시간 전후에 집중호우가 겹쳐 해안가 저지대 침수 위험이 예상됐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충청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집중호우와 기상의 영향으로 고조 시간에 실제 해수면이 예측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
2023.07.18 14:16
대신證, 내년 종합금융투자사 진출…본사 사옥 매각해 실탄 확보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연내 자기자본 3조원을 넘겨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대신증권 측은 밝혔다. 대신증권은 최근 경영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중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신청한다는 경영...
2023.07.18 14:14
‘6만전자’될 때까지 차익실현하나…삼성전자 낙폭확대[투자360]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 ‘2차전지주’의 진격속에 삼성전자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보다 낙폭을 확대하면서 전날보다 1.64% 내린 7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월 2...
2023.07.18 14:13
110만원 넘은 ‘에코프로 신드롬’…외국인 오전에만 1300억원 순매수[투자360]
“나는 에코프로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에 대한 결집이 지속되면서 18일 주가가 110만원을 돌파, 에코프로비엠과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날 오전에만 외국인 매수금액이 1300억원에 육박하면서, ‘쇼트 스퀴즈’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
2023.07.18 14:00
집중호우에 농지 3.1만여㏊ 피해…여의도의 107배 규모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3만㏊가 넘는 농지가 침수,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107배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18일 오전 6시 기준 3만164.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 농지 중 침수된 농지가 3만319.1㏊로 대부분이고, 침수 농지 중 2만23...
2023.07.18 13:51
‘럭셔리’ 쏟은 아난티…‘역대 최대규모’ 호텔, 부산 기장에 문 열었다
부산 기장군에 ‘빌라쥬 드 아난티’가 18일 개관했다. 이날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는 “빌라쥬 드 아난티는 ‘아난티 남해’(1세대), ‘아난티 코드·아난티 코브’(2세대)에 이어 아난티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부은 혁신적인 3세대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빌라쥬 드...
2023.07.18 12:13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년…데이터 조회 1.7억건 달해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년 만에 데이터 조회가 1억7000만건 이상 이뤄지는 등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9개 주제별로 91개 API, 298개 테이블을 개방하고 있으며, 데이터 조회는 1억7103만건, API 활용신청은 1만5620건을 각각 기록했다. 누적 데이터 조...
2023.07.18 12:01
‘고체샴푸’ 샴푸바, 제품마다 세정성능 다르고 가격도 최대 5.4배 차이
최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늘면서,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인 샴푸바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중 샴푸바는 제품에 따라 세정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간 가격 차이도 10g당 최대 5.4배까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은 구매 선호도 상위 10개 브랜...
2023.07.18 12:01
전국 902개 지하차도 관리에 컨트롤타워 없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9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지하차도는 관리주체가 각각 달라 이를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시스템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반시설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하차도 통계조차 조사기관마다 달라 관리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토...
2023.07.18 11:41
‘멸종하는 민족’ 오명 벗어난 독일의 비결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이미 첫 아이를 가질 때부터 둘째도 생각했어요.” 지난 달 22일 찾은 방대한 규모의 도심공원인 뮌헨 ‘영국 정원(Englischer Garten)’. 그곳에서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공무원 아빠’ 하랄드(Harald·36) 씨는 “현재 육아휴직 중으로 아내와 함께 휴직을 하면서 1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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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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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115억 신고가 비밀 풀렸다…48평↔80평 지인간 교환거래 [부동산360]
#.강남에 거주 중인 40대 A씨는 “아직 집값이 주춤할 때 좀 더 넓은 평형으로 갈아탈까 고민 중”이라며 “입지 등 여러 메리트를 생각할 때 동네를 벗어날 생각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부동산 침체 장기화에도 강남권 내 갈아타기 거래가 관심을 잇따르고 있다. 물론 양도세, 취득세 등 비용 부담에 같은 동네에서 이동하는 사례가 흔치는 않다. 다만 미래 재산가치 등을 고려해 같은 강남권 내에서 상급지로 이동하거나, 지인 간 맞교환 등 다양한 사례도 목격된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