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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2살 아이 좌석 빼앗고는 “만석이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 4월 ‘오버 부킹’을 이유로 승객을 강제로 내쫓아 여론의 질타를 받은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기이 이번엔 두 살 아이의 좌석을 빼앗아 공분을 사고 있다.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에 사는 교사 셜리 야마우치는 27개월 된 아들과 함께 호놀룰루에서 미 중부 휴스턴을 거쳐 동부 보...
2017.07.07 08:19
김한솔, 김정남 피살때 마카오 호텔서 근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당시 마카오 집 인근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와중 아버지 김정남이 암살됐고, 이에 따라 천리마민방위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TV조선은 6일 북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
2017.07.07 07:15
필리핀 타클로반서 규모 6.5 지진…“피해 확인 안돼”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서 6일 오후 4시 3분(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필리핀 수도 남서쪽에서 약 58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6.5km라고 전했다.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onlinenews@her...
2017.07.06 17:39
성추문 얼룩진 바티칸…교황 측근 마약 난교 파티로 체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티칸이 연일 고위 성직자의 성추문 구설로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바티칸 경찰은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보좌진의 비서를 마약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바티칸 서열 3위인 조지 펠 추기경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호주 경찰에 기소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
2017.07.06 16:52
中, VPN 원천봉쇄…높아지는 온라인 만리장성
-VPN 원천봉쇄…페북ㆍ유튜브ㆍ트위터ㆍ구글 다 막힌다-SNS 웨이보, 부적절한 정치관 확산시킨다며 서비스 중지-‘혁명’은 금지어…검열 피해 다른 단어로[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중국 정부가 가상사설망(VPN) 업체 검열에 나서면서 당국의 인터넷 감시시스템인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이 더욱 높아진다. 당국이...
2017.07.06 16:21
미국인 56% “트럼프보다 메르켈 더 신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글로벌 이슈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미국인들은 메르켈 총리를 지도자로서 더 신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 중 과반인 56%가 메르켈 총리를 더 신뢰한다고 밝혔다고...
2017.07.06 16:05
“北 ICBM 안정적 작동에 10년 더 걸릴 수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세계 어디든 타격할 수 있다는 북한 주장에도, 현실에서 무기화되기까진 수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은 북한이 지난 4일 실시한 ICBM 시험 발사는 신뢰할 수 있는 핵 억제력 개발이라는 최종 목표에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7.07.06 15:37
“中, 통합 금융감독기구 설립 전망”
-“금융위기 선제 대응” 관측 중국이 통합 금융감독기구를 설립해 금융위기 위험에 대응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6일 중국 차이신(財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오는 14일 제5차 전국금융공작회의를 열어 금융감독기구 개편과 금융 안전망 구축, 금융 시장 개방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2017.07.06 15:13
이슬람 국가들 스벅 불매운동 “성 소수자 옹호하기 때문”
-인도네시아ㆍ말레이서 불매운동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들이 미국의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성(性) 소수자(LGBT)를 옹호한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제2의 이슬람 단체인 무함마디야는 최근 자국과 말레이시아 이슬람교도를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불매운동을...
2017.07.06 14:47
[슈퍼리치] IT가 ‘노동집약적’ 산업이었다니?
[SUPERICH=이세진 기자] 번듯한 ‘제품’ 보단 무형의 ‘서비스’를 주로 판매하는, 정보통신(IT) 기업들에 대한 편견 하나. “적은 수의 직원으로도 회사가 큰 이윤을 벌어들일 수 있지 않을까?” 다소 거칠지만 답은 “아니오”다. 저마다 ‘일당백’ 하는 직원들이 두뇌를 맞대고 첨단 지식이나 혁신을 창출하는, 고부가...
2017.07.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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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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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