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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EU로부터 ‘1400여억원’ 벌금폭탄…왓츠앱 인수시 허위정보 제공 혐의
페이스북이 2014년 왓추앱 인수과정에서 허위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유럽연합(EU)로부터 1억 1000만 유로(약 1379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벌금은 규제당국이 페이스북에 벌금을 부과한 사례 중 가장 큰 액수다.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 부분 집행위원은 이 ...
2017.05.18 20:33
트럼프 사우디로 첫 해외순방 떠난다…월가 금융맨들 대거 대동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순방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순방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등 월스트리트 거물 기업인을 대거 대동한다. 월가 금융인들의 순방길 동참은 국영석유사인 아람코의 내년 첫 상장 등 사우디 특수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17...
2017.05.18 17:03
日 1분기 경제성장률 2.2%…아베노믹스 효과
일본이 2017년 1분기(1~3월) 기준 경제성장률이 연 2%대로 올라섰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WSJ에 따르면 1분기 일본의 연(年) 경제성장률은 평균 2.2%선으로 집계돼 당초 시장 전망치(1.7%)보다 훨씬 웃도는 기록을 냈다.이는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의 ‘아베노믹스’를 기반으로 지난 5분기 연속...
2017.05.18 15:12
원조 이긴 ‘모조’…웨이보 이용자수 트위터 앞질러
-웨이보 월간 이용자수 3억4000만명>트위터 3억2800만명-1분기 매출 13억7000만위안…전년비 76%↑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의 이용자수가 원조인 트위터를 넘어섰다.17일(현지시간) 신랑(新浪·시나)망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웨이보의 월간 이용자수는 3억4000만명으로 전년보다...
2017.05.18 15:11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중간 선거 앞두고 트럼프 지지층 잃을까 우려-NYT “트럼프 지지율 30%가 될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까지 몰린 가운데 여당인 공화당 지도부는 침묵하고 있다. 2018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 등에 따른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17일...
2017.05.18 12:07
24시간 트윗으로 바빴던 트럼프…왜 침묵하나
쟁점·논란 있는때 트위터로 공격NYT ‘코미 메모’ 보도 해명 없어졸업연설서 “굴복말고 싸우라” 강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고 압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평소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통로로 빈번하...
2017.05.18 12:01
“트럼프 이미 탄핵영역 속으로”…美 정가 혼돈속으로
특검 결과가 탄핵 운명 가를듯거겐 교수 “사법방해 혐의 심각”공화당도 “사실이면 탄핵감”전례없어 현실화 여부 미지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론이 점차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해임으로 촉발된 파문이 확산되자 미 법무부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게이트’의 특별검사 수...
2017.05.18 12:01
“베네수엘라는 인도주의적 위기상황”
안보리, 반정부시위 대책 논의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7주째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반정부시위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논의됐다.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베네수엘라의 반정부시위와 국내 혼란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평...
2017.05.18 12:01
‘총선은 파격, 내각은 균형’…마크롱식 정치 시작됐다
초대내각 여성·정당·경륜 고려“안정·균형감 확보했다” 평가 속다수당 지위확보 위해 승부수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대 내각은 정치적 균형에 맞춰졌다. 파격과 개혁을 내세웠던 11일(현지시간) 총선 공천명단과 달리 내각은 좌ㆍ우파 혼합ㆍ양성평등, 연륜인사를 포진시켜 안정감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7.05.18 12:01
트럼프 탄핵론에 슈퍼리치 울었다
빌 게이츠 등 글로벌부자 500人증시 폭락 하룻새 39조원 날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둘러싼 대혼란으로 전세계 슈퍼리치 500인이 하루 아침에 350억 달러(약 39조2200억원)를 잃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이날 블룸버그 빌리어네어 인덱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인이 ‘트럼프 탄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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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