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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앞바다서 상선-어선 충돌..."사고 경위 조사 중"

  • 2016-11-02 09:51|김은주 기자
[헤럴드경제 법&이슈팀=김은주 기자]1일 오후 8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신진도 북서방 8마일(14.8㎞) 해상에서 파나마 국적 2만5천667t급 상선 A호와 24t급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사고 당시 B호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으로 대피해 모두 구조됐다.

사고 후 구조 요청을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근무중인 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 인근 해상을 지나는 모든 선박은 항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