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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신공> ‘투 잡’은 신중히
‘전체 경력 3년6개월 된 직장인입니다. 현재 회사로 옮긴 지는 1년 정도 되었는데요. 급여가 적은 편이라 퇴근 후 투 잡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직장 상사에게 투 잡을 한다고 보고해야 할지입니다. 아무래도 모두 늦게 퇴근 하는 날도 있는데 미리 말씀드려서 정시 퇴근에 대한 양해를 구해야 되는 것인지 알...
2014.03.20 11:22
<데스크 칼럼 - 함영훈> 인문학 열풍과 결핍 사이
창원상의는 올 초 ‘인문학이 기업 경쟁력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련 강좌를 열었다. 2월엔 대구 성서공단이 예술과 인문학, 부자들의 철학과 전략, 성공하는 기업가들의 관상법, 자아발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문학 특강을 신설했다.인천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개설한 인문학 강좌 커리큘럼은 디지털시대의 변화 관리,...
2014.03.20 11:20
<사설> 3국 정상회담 韓日관계 개선 물꼬 기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때 한ㆍ미ㆍ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한ㆍ일 양자 정상회담은 시기상조지만 3국 회담은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이번 회담은 핵안보회의 과정에서 세 정상만 따로 짧게 만나 북핵 문제 같은 큰 현안 위주로 대화를 나누는 약식 회담이...
2014.03.20 11:18
<칼럼> ‘휴머니티스(인문학) 르네상스‘ 의 조건
[헤럴드경제=함영훈 라이프스타일부장] 대구성서공단은 지난달말 부터 예술과 인문학, 패션과 디자인의 역사, 부자들의 철학과 전략, 성공하는 기업가들의 관상법, 자아발견 등을 내용으로 ‘CEO들을 위한 따뜻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경남 창원 상공회의소는 지난 1월 ‘인문학이 기업 경쟁력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4.03.20 09:01
<세상속으로 - 이민화> ‘제2 벤처붐’의 전제조건들
세계가 극찬했던 벤처생태계자금난보다 규제 개혁이 더 절실융자보증위주 벤처인증제 무리우수인력 유입 특단대책 필요제2의 벤처붐 조성에 각 부처가 부산하다. 3년간 4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벤처붐을 위한 정책의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다. 벤처시장에 자금은 모자라지 않다는 게 투자 현장의 이야기...
2014.03.19 11:13
<문화스포츠 칼럼 - 박영상> 언론자유와 방송법
우리 헌법은 건국 이래 줄기차게 언론 자유를 보장해 오고 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언론 자유의 범위나 한계는 그때그때 정치 세력들 간의 다툼, 타협, 여론의 흐름 그리고 사회적인 쟁점에 따라 좁아졌다 넓어졌다를 반복해 오고 있다. 언론 관련법이 손질될 때마다 언론의 사회 책임이니 공공성의 확충 등이 잣대로 등장...
2014.03.19 11:12
<쉼표> 서울과 어벤저스2
아이슬란드는 한국에서 거리가 먼 데다 물가도 비싸고, 극지의 기후이며, 항공편도 마땅치 않아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최근 ‘5불당 세계일주클럽’이라는 여행자 카페에서 아이슬란드 내륙(in-land) 탐사단을 모집했는데, 운영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예상과 달리 100여명이 신청해 탐사단을 엄선해...
2014.03.19 11:10
<데스크 칼럼 - 이수곤> 글로벌 도시 전쟁과 제2롯데월드
스페인의 빌바오시는 1970년대까지 최고 산업 중심지였지만 80년대 들어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30%에 달하고 인구유출이 속출하는 등 격심한 침체를 겪었다. 급기야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그 일환으로 당시 돈으로 5억달러를 들여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건설한 후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
2014.03.19 11:09
<사설> ‘동북아 카지노 허브’ 경쟁에 뛰어든 한국
카지노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도박ㆍ환락의 음습한 뒷골목’ 양면의 이미지를 지닌다. 많은 나라들이 카지노가 돈 되는 사업임을 알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이유다. 하지만 요즘 우리 주변 경쟁국 움직임을 보면 이런 고민을 할 새가 없다. 도박을 금기시했던 싱가포르는 2010년 국익 차원에서 카지노를 포함한 복...
2014.03.19 11:07
<사설> 취임 1년 현부총리, 死卽生 각오로 임하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2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현 부총리에게는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1년이었다. 박근혜 정부 경제 첫 수장으로서 침체에 빠진 한국경제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그는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책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혼선으로 ‘리더십 부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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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신통기획 반납해달라는데…하숙집 주인들의 반발 왜? [부동산360]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5구역이 재개발 찬성 주민들과 구청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다. 어렵사리 얻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자 지위를 구청이 철회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전농15구역(전농동 152-65일대)의 후보자 지위를 반납하는 것을 놓고 검토 중에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전농15구역이 선정되자 다음날 곧바로 서울시에 후보지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 후 단 하루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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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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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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