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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주택담보대출 3.6조 증가…18개월來 최대폭
지난달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3조6000억원까지 확대되며 1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5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8000억원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규모도 4월(2000억원)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4%를 기록해 지난해 11...
2023.06.09 12:01
하나생명, 전 임직원 남산길 산책…소통의 장 마련
하나생명(대표이사 임영호)은 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길을 산책하며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하나생명의 남산길 산책행사는 지난 1분기 임영호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한 덕수궁 산책 행사에 이은 소통 경영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호평을 얻어 시리즈로 기획됐다. 이날 행...
2023.06.09 11:47
차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정연기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추천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연기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 등을...
2023.06.09 11:47
“저출산, 취업보다 주거와 밀접...주무부처 국토부 돼야” [미리보는 금융·부동산 포럼 2023-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대담 : 정순식 건설부동산부장 합계출산율 0.78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8위. 한국은 OECD국 중 지난해 합계출산율 0명대를 기록한 유일한 나라다. 저출산 해결을 위해 2006년부터 16년간 280조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됐지만 ‘출산율 세계 최하위’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인구위기...
2023.06.09 11:36
“229개 기초지자체, 229개의 로컬 모델 가져야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장” [미리보는 금융·부동산 포럼 2023-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인구 감소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건 ‘로컬리즘’이다. 서구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도권 인구 집중이 ‘0.78명’이라는 초유의 합계출산율로 이어졌다고 진단한 전 교수의 시선은 도농 격차를 정상화시키는 하나의 대안, 로컬리즘에 집중됐다. 인구가 유출되는...
2023.06.09 11:35
상품수지 개선 장담 어려워...세계경제 불확실 여전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수입이 둔화하면서 상품수지가 흑자로 전환했음에도 여행수지를 비롯한 서비스수지가 적자를 지속한 영향이다. 정부에서는 경상수지가 5월부터 흑자로 돌아선 후 점점 나아질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상품수지 흑자가 일시적일 수 있어 구조적...
2023.06.09 11:30
경상수지, 한달만에 다시 적자
3월 흑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상품수지가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지만 서비스수지가 적자를 지속하고, 본원소득수지도 적자로 전환하면서 경상수지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적자는 5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상반기 적자 규모가 100억달러에 달할 것이...
2023.06.09 11:27
SG發 주가폭락...증권사 2500억 물렸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물 폭탄으로 주가가 폭락한 8개 종목의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규모가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자로부터 미수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최종적으로 부담을 지게 돼 2분기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하단 전망이 나온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
2023.06.09 11:27
중후장대형株, 강세장 숨은 공신
조선, 기계, 철강 등 전통 중후장대(重厚長大) 종목의 주가가 올 들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증시를 이끌고 있는 주요 섹터보단 주목도가 덜하지만, 산업의 특성답게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최근의 상승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후장대 시총, 올 들어 28%↑=9일 헤럴드경제가 에프...
2023.06.09 11:26
한앤컴퍼니, 총 9570억원 투입...루트로닉 주식 공개매수 추진
한앤컴퍼니가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트로닉 인수합병(M&A)에 나섰다. 9일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 기존 최대주주인 황해령 대표가 보유하던 보통주와 우선주를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계약에 따라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 주식 19.41%를 소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황 대표 보유 주식에 투입한 자금은 총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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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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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 아파트가 7억으로 뚝…광규형네 그동네 또 왜이래? [부동산360]
수도권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송도 일대에선 신고가 거래와 ‘반토막 거래’가 동시에 일어나며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송도가 속한 인천 연수구는 5주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점 대비 40~50% 가격이 하락한 거래도 다수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해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오션뷰 아파트로 알려져 있는 ‘더샵송도 마리나베이&rs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