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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요커’를 잡아라…워커힐 면세점 보석매장 확장
SK네트웍스는 올 초 워커힐 면세점의 시계ㆍ보석 매장을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했다. 브레게와 피아제, 예거 르쿨트르, 롤렉스 등 시계 보석 브랜드만 77개에 달한다. 춘절과 국경절 연휴에는 해리윈스턴, 피아제와 같은 해외 유명 시계브랜드 한정상품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2008년 국내 면세점 최초로 럭셔리 시계ㆍ보석...
2015.06.25 11:55
소액주주 방패 삼아 法 무시하는 엘리엇
외국기준에 맞춘 합병비율 요구…국내 법체계 무시하는 억지논리제일모직 삼성생명 지분 19%뿐…지주사법 위반 주장도 어불성설삼성물산 합병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행보가 가관(可觀)이다. 법치국가인한국에서 제멋대로 실정법을 해석하고, 곡해하는 것도 문제이려거니와 논리를 내세우면서도 앞...
2015.06.25 11:52
“노동계 총파업은 그들만의 파업 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은 25일 노동계가 국가경제의 총체적 위기를 외면한 채 총파업을 예고하고 찬반투표를 벌이며 국가적 국난 극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9회 경총포럼에서 “한국노총이 내수경제 회복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
2015.06.25 11:48
권오준 “포스코 심장은 현장, 필드형 CEO 될 것”
위기의 포스코호(號)를 이끌어가고 있는 권오준 회장이 “위기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5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최근 CEO레터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심장은 현장이며 모든 경쟁력이 현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위기일수록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해야 회사의...
2015.06.25 11:48
세계최초 민·군용헬기 동시개발…KAI, 산업부-방사청과 손잡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세계 최초로 민ㆍ군용헬기 동시개발에 나선다.KAI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개발사업 협약을,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AHㆍLCH 사업은 세계 최초로 민수헬기와 군용헬기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
2015.06.25 11:47
포스코 하반기도…‘티볼리 효과’ 노린다
포스코가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의 개발로 인연을 맺은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간다. 쌍용차는 오는 7월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출시하며, 포스코는 티볼리에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초고장력강을 공급한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3일 쌍용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는 “양사 간...
2015.06.25 11:45
“소비진작위해 접대비 비용인정 확대를”
소비를 살리려면 기업의 접대비와 법인기부금에 대한 비용 인정 한도를 확대하고, 물가상승을 반영해 비과세 소득 기준을 상향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계가 주장했다. 또 필수품과 내구재, 고급소비재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감면하거나 폐지하고,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한시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
2015.06.25 11:36
(주)새누, 지하철 및 롯데마트 보관함 메르스예방 소독 실시
물품보관함에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경고스티커 부착하기도메르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요즘 걱정이 많다. 혹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기침이라도 하면 ‘혹시?’하는 생각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한다. 사람의 손길이 자주 닿는 지하철 보관함, 사물함을 이용할 때도 찜찜한 마음은 마찬가지다.이에...
2015.06.25 11:31
이통 ‘과점’, 초고속인터넷 ‘경쟁 미흡’, 유선 ‘경쟁 활성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독점에 근접한 ‘과점적’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경쟁 미흡’, 유선통신 시장은 ‘경쟁 활성화’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이통사 허용과 요금인가제 폐지, 알뜰폰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
2015.06.25 11:30
제4이통 선정ㆍ요금인가제 폐지 확정
올해 제4 이동통신사가 선정돼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통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할 때 정부의 사전 인가를 받아야 했던 ‘요금 인가제’는 내년에 폐지된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제시한 제4이통사 허용과 요금인가제 폐지, 알뜰폰 활성화 등의 계획...
2015.06.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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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