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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상반기 국무회의 참석률 8.1%” 극히 저조
[헤럴드경제]박원순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은 19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출받은 행정자치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박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률은 8.1%에 그쳤다”며 “1월부터 8월 사이 열린 37차례의 회의 중 단 세 차례만 참...
2016.09.19 09:21
정부, 北수해지원 가능성에 “……”
북한이 최악의 수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 정부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19일 통일부 당국자는 대북 수해지원 여부에 대해 “피해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시급성, 북한 당국의 공식 요청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수해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이다.이날 오전까지 북한...
2016.09.19 09:21
北핵이 덮은 추석 밥상 민심…당ㆍ청, 野에 근소한 판정승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정국이 ‘경주 지진’을 넘어섰다. 지진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탔다. 리얼미터가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8일 국민일보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앞서 12~13일 조사 결과 대비...
2016.09.19 09:16
‘경주 여진’ 계속되는데…“재난대응 민관협력 강화해야” 국감 지적은 1년째 ‘허송’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强震ㆍ진도 5.8 규모)의 여파가 1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ㆍ시민사회와 함께 재난에 대응하고자 구성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민관협력위원회)’는 여전히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관협력위원회의 전문가 영입ㆍ예산확보ㆍ실질적 활동을 위한...
2016.09.19 09:14
‘지진ㆍ북핵’ 국감에 與野 잠룡 경쟁, 정책 선점 대결까지…쉴 틈 없는 추석 후 정국
추석 후 정국은 곳곳이 변수다. 국회는 곧바로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시즌에 돌입한다. 상임위원회별로 민감한 현안이 걸린 데다 북한 핵실험과 지진까지 겹쳤다. 여야 잠룡 경쟁도 가속도가 붙었다. 국회개혁이나 가계부채 해소, 남북정상회담 등 각 당이 경쟁적으로 제안한 안건도 언제든 국회를 뒤흔들 변수다. 국회는 ...
2016.09.19 09:03
국방의무 안 한 고위공직자 2520명...父子면제 92건, 3형제 동시 면제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본인에 이어 자식도 군대 면제 판정을 받은 고위공직자가 1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병역면제 고위공직자 2520명 중 자식(직계비속)이 군대면제를 받은 인원은 92명인 것으로 나타...
2016.09.19 09:02
주승용 “당원 배제된 100%국민경선 대선 후보 뽑아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주승용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은 19일 “당원이 포함된 (대선)경선을 하면 외부에서 누구도 (당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며 “100%국민경선 같은, 당원이 배제된, 국민들이 좋아하는 룰을 만든다면 (국민의당이)플랫폼 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당원과 지역위원장 등 당 조직이 안철...
2016.09.19 08:43
한미일 외교장관 “北도발은 국제사회의 더 강력한 제재 초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강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윤병세 외교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매리어트 이스트 사이드 호텔에서 회담을 열어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한다는 내용의 ...
2016.09.19 08:30
원희룡 “반기문, 본인 구상 국민에게 분명하게 해야”
‘여권 잠룡’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권 행보를 두고 19일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주자로 부각돼 있는 만큼 본인의 (대권) 생각이나 구상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분명하고 투명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권 주...
2016.09.19 08:28
경기도, ‘떴다방’ 불법중개행위 12건 적발
경기도가 일명 ‘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6월 1차 집중점검 후속 조치로 도, 시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분양 및 택지개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임시중개시설물(떴다방) 설치, 분양권 불법전매 및 중개, 청약통장...
2016.09.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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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