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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달픈 서울청년]최악 ‘취업 한파’…60%는 부모품 못떠나는 ‘캥거루족’
-서울 25~34세 청년 56% ‘부모 등 3인이상 동거’-68%는 미혼…22% “모임 등 단체활동 안한다”#.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는 취업준비생 정모(29) 씨에게 독립은 꿈 같은 일일 뿐이다. 서울 유명 대학을 다닐때만해도 통학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학교 주변에 원룸을 얻어 자취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졸업 이후 취업전쟁...
2017.02.13 10:33
불법 입국 범죄 다양화…경찰, 브로커 집중단속
국내에서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계획적으로 입국시키는 국내ㆍ외 출입국 브로커에 대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청 외사국은 13일부터 오는 4월12일 까지 8주간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66개팀 321명을 동원해 불법 출입국 범죄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 입국한...
2017.02.13 10:32
영세기업 고충해결사 …“공무원이 찾아 가요”
-영등포구, 맞춤형 해결방안 찾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운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이번 방문상담 서비스는 전담직원과 규제개혁 담당 직원이 주 2회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찾아가 불편한 점...
2017.02.13 10:23
[특검수사] 靑ㆍ삼성 재조준한 특검…확전보다 집중으로 승부수
-수사종료 2주 남기고 뇌물 혐의 막판 다지기 -타 기업 수사는 검찰 이관성, 우병우 소환 임박 수사 종료를 2주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와 삼성의 뇌물의혹을 다시금 겨누고 나섰다. 수사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남은 기간 동안 전선을 넓히는 것보다는 청와대와 삼성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17.02.13 10:23
[헤럴드포토] 특검 사무실에 들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3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굳은표정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2017.02.13 10:17
‘이번엔 정원까지?’ 텃밭 참여자 모집
-강동구, ‘정원형 텃밭’ 시범 운영…오는 24일까지 선착순 접수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전체 6개 텃밭에 1722구좌를 분양한다.지난 해 1554구좌 보다 168구좌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분양텃밭과 차별화된 ‘정원형 텃밭’ 총 10구좌...
2017.02.13 10:15
[헤럴드포토] 고개 숙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두번째 소환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개를 숙인 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팀에 들어서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2017.02.13 10:15
경찰, 제대혈 불법시술 의혹 차광렬 차병원 회장 등 압수수색
- 구 목적 外 시술 여부 확인연구용 제대혈을 불법 시술받은 의혹을 받는 차광렬 차병원 그룹 총괄회장과 차병원 제대혈은행장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13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분당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수사관 30여명이 분당 차병원, 차 회장 자택, 차병원 제대혈은행장 강모 교수...
2017.02.13 10:14
[헤럴드포토] 굳은 표정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두번째 소환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팀에 출석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2017.02.13 10:11
[헤럴드포토] 특검 재소환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3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두번째 출석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2017.0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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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집 한 채 50억 시대…이번엔 반포 아리팍 54.5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트로트 가수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50억원대 거래가 신고됐다. 경매가 쏟아지는 빌라, 재건축 사업 부진에 약해진 구축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들은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모습이다. 집 한 채 50억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형(45평형) 7층 집이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