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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美시장 판매량 12%↓…SUV는 성장세
현대차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68만5555대를 팔아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 줄어드는 역성장을 겪었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76만8057대에서 지난해 66만4961대로 판매량이 줄었다. 반면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6948대에서 2만594대로 크게 늘었다.법인, 렌터카업체 등에 파는 플릿...
2018.01.04 15:58
中 GDP 1조위안 넘는 도시 13개...최고 부자 도시는?
1조위안클럽, 창사시 추가로 13개부자도시는 상하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1조200억위안을 기록하며 중국의 1조위안(약 160조원)클럽 도시가 13개로 늘었다. 또 가장 부자 도시는 수도 베이징(北京)이 아닌 상하이(上海)로 나타났다.4일 중국 메이르징지신...
2018.01.04 15:50
아베 “국민 지키기 위해 방위력 강화할 것”
-“올해 개헌 논의 심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방위력을 강화하고 개헌 논의를 심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아베 총리는 4일 미에(三重) 현 이세(伊勢) 시에 있는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일본을 둘러싼 안보환경이 전후(戰後·2차대전 패전 이후) 가...
2018.01.04 15:33
메릴린치 “비트코인 펀드ㆍ선물거래 금지령”
- 대형 금융기관, 비트코인 경계심 고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가 비트코인 관련 펀드와 선물 거래를 금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지난달 8일 사내에 배포한 메모를 통해 약 1만7000명의 금융자문인에게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금융상품인 그레이스...
2018.01.04 15:08
美, 한국 세탁기·태양광패널 수입 급증…세이프가드 우려?
-세탁기·태양광패널 반입 2배 미국에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우려한 반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리서치 회사 판지바가 미국 세관과 통계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미국 항구들에 하역된 세탁기 물량이 전년동기...
2018.01.04 15:08
中 연비 나쁜 차량 553종 생산 금지...벤츠, BMW 등도 포함
2019년 이후 친환경차 10% 이상 생산 강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정부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연비가 나쁜 차종 553종의 생산을 금지한다.연비규제 강화에 이어 내년부터 친환경차 비중을 강제화할 방침이어서 중국에 진출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고충이 가중될 전망이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부...
2018.01.04 14:31
中 마스크, 공기청정기 안 팔려...진짜 공기 좋아졌나?
마스크 도매가보다 20% 싸게 처분미세먼지 지난해보다 37% 하락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북부지역의 공기가 개선되면서 겨울철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성)에서 마스크와 공지청정기는 겨울철 필수품이다. 석탄 난방으로 겨울이면 스모그가...
2018.01.04 14:28
美스케이팅 관계자, 그레이엄 ‘美 올림픽 보이콧’ 발언에 “정치적 이용 말라”
미국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들이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면 미국은 올림픽에 안 간다고 믿는다’는 미국 상원의원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샘 옥서 피겨 스케이팅 연맹(USFS) 회장은 “(미국의 불참 언급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
2018.01.04 13:40
새해 첫날 美 총격사건으로 54명 사망
총기 사망률 증가…규제는 완화새해 첫날 미국에서만 147명이 총에 맞아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사건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동안 미국에서 총에 맞은 사람은 총 14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4명이 목숨을 잃었고, 93명은 부상했다. 사례는 다양했다. 사...
2018.01.04 11:33
[포토뉴스] 트럼프-배넌 ‘파국적 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초부터 거센 ‘말폭탄’을 쏟아내며 세계 정세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옛 오른팔이었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와도 ‘파국적인 설전’을 벌였다. 배넌은 미국 언론인인 마이클 울프의 발간 예정 신간 ‘화염과 분노:트럼프 백악관의 내부’에서 “2016년 6월 트럼프타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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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