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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②]세계서 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효과는?
향신료는 위장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소화와 대사를 촉진시킨다. 소화가 촉진돼 식욕을 증진시키면 과식을 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향신료는 체내에서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의 분해도 활발해져 지방을 연소시키므로 살이 찌지 않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폐물이나 독소를 분해하므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
2016.04.27 11:23
[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①]치매발병률이 낮은 인도인의 비결은 ‘카레’
카레는 오늘날 70억 인류가 즐겨먹는 요리다. 매혹적인 향기를 지닌 카레는 인도에서 유래됐지만, 정작 우리가 먹는 카레는 영국을 중심으로 대중적으로 전파됐다. 독특한 맛의 카레는 식욕을 살려주고 소화를 촉진한다. 항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에도 ...
2016.04.27 11:23
소설가 구효서 “나는 멜로드라마 마니아”
등단 29년만에 첫 멜로소설 출간문단 시선 때문에 그동안 몸사려한여자와 두남자 본격 멜로 구상“멜로 드라마를 좋아하고 오래전부터 멜로 소설을 쓰고 싶었어요. 그런데 알량한 문단의 시선 때문에 그동안 소설을 쓰지 못했습니다.” 중진 소설가 구효서(59·사진)씨가 첫 멜로소설,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해냄)를...
2016.04.27 11:22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성장도 살아 ‘숨’쉬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자연 발효의 정수를 담은 고기능성 화장품이라는 강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숨37’은 2007년 10월 ‘국내 최초의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라는 새로운 콘셉으로 출시 1년 만에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09년에는 1분에 1개꼴로 팔렸고, 2011년에는 단일 품목으...
2016.04.27 11:16
새옷입고 홍대앞 가게 내고…환갑맞은 ‘미원’ 젊어졌다
1956년 탄생한 ‘미원’이 올해로 60년을 맞았다. 미원은 그 동안 MSG의 유해성 논란에서 벗어나 ‘발효미원’ 신제품 출시, 팝업스토어 ‘밥집미원’ 운영 등 젊은층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미원의 역사는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던 1950년대 중반, ...
2016.04.27 11:15
가격 낮추고 차체 키우고…‘신형 말리부’ 중형세단 시장 출격
1.5 터보-2.0 터보 두종 출시한국지엠이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의 신차 공개행사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4925mm)와 휠베이스(축거)를 자랑한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mm 늘어난 축거와 전장이 60mm 늘어나 준대형급에 준하는 차체 크기...
2016.04.27 11:14
짬뽕라면·짜장라면, 하늘로 날아가다
제주항공 내달부터 기내식 추가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짬뽕라면, 짜장라면 등을 국제선 에어카페 메뉴에 새롭게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최근 라면업계에서 불고 있는 별미라면 열풍을 반영, 기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메뉴에 짬뽕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 대형유통업...
2016.04.27 11:11
[아트홀릭] 벨기에의 추상
벨기에 현대미술가 필립 반덴버그(Philippe Vandenbergㆍ1952-2009)가 아시아에 처음 소개된다.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갤러리바톤(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덴버그의 개인전이 열린다. 반덴버그는 벨기에 왕립예술학교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유럽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작가는 1986년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열...
2016.04.27 11:04
‘신형 말리부’ 중형세단 시장 등판…가격은 낮추고 차체는 키우고
-흔들리는 중형세단 시장, SM6에 이어 올 뉴 말리부 출격-1.5 터보, 2.0 터보 두 가지 심장으로 출시-포스코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경량화 이뤄내-차체는 키우면서 가격은 낮춰…2310만원부터[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한국지엠이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의 신차 공개행사를 ...
2016.04.27 11:01
국립오페라단 ‘루살카’…연출맡은 김학민 단장 승부수 통할까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로 통한다. 뮤지컬, 오페라 등 관련 서적을 통해 대중에 먼저 이름을 알렸다. ‘연출가’ 김학민에 대한 평단의 인식은 박한 편이였다. 국내 초연하는 드보르작(1841~1904) 오페라 ‘루살카(28일~5월 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를 직접 연출한다는 소...
2016.04.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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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