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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져
메밀꽃 진 자리 붉은 백일홍...그 위로 ‘쨍한’ 달빛
가을 상징하는 어휘는 상쾌, 풍요, 결실인데, 평창은 순결, 열정, 행복이다. 9월이 되면 평창 속사천변 너른 들녘에 붉은 백일홍 천만송이가 흐드러지게 핀다. 축제는 12일 끝났지만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백일홍의 열정은 동지섣달 꽃 본 듯이 10월까지 이어진다. 백일홍의 꽃말은 순결과 행복이다. 봉평장 장사꾼 허생원...
2022.09.13 11:12
에버랜드, 장미와 세계 BBQ ‘레드앤그릴’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2만㎡ 규모 야외 정원 장미원에서 세계 30여종의 그릴 미식이 펼쳐지는 ‘레드앤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를 연다. 9월말에는 가을 장미가 만개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펼쳐지고 있는 ‘레드앤그릴’은 봄에 열리는 ‘스프링...
2022.09.13 09:22
프렌치랙도 프랑스것 아니고, 돈마호크는 한국 작명
스웨디시 미트볼의 원조는 튀르키예, 프랑스가 원조인줄 알았던 크루아상과 프렌치프라이도 알고보면 각각 오스트리아, 벨기에에서 태어났듯, 프렌치랙도 프랑스 원조가 아니다. 양고기를 굽는 개념 중에 ‘프렌치드(=Frenched)’라는 개념이 있는데, 질기고 맛없는 부분을 도려내어 손질을 완료했다는 뜻이다. 프...
2022.09.13 08:21
북극 오로라 가는 길도 뚫렸다..레이캬비크,옐로나이프
캐나다 옐로나이프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등 극지방 오로라 여행길도 뚫렸다. 이들 두 곳은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오로라 헌팅 투어패키지는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내놓았다. ‘오로라 헌팅’은 오로라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서 머무르며 오로라를 기다리는 ‘오로라 뷰잉’과 달리...
2022.09.11 11:44
카타르항공 기내, 월드컵으로 들뜬다..‘위윌락큐’ 붐업
FIFA의 공식 항공사 파트너인 카타르항공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음악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런칭했다. 카타르항공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We Will Rock You’ 노래에 맞춰 월드컵까지 이어지는 잊지 못할 여...
2022.09.11 11:32
내년 한국방문의해 추진...섬여행·지방공연예술도 붐업
2023년 한국 관광 거버넌스의 핵심은 섬 관광, 지방공연예술 활성화, 한국방문의해 추진으로 압축된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섬 관광 활성화 예산 52억원이 신설되고, 지방 여행의 윤기를 더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에 올해보다 79% 증액된 156억원을 투입한다. 평창올림픽 무렵...
2022.09.11 11:01
우아해진 세부, 막탄에 쉐라톤 첫 필리핀 리조트 오픈
쉐라톤 호텔&리조트는 필리핀 내 첫 리조트,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팬데믹 이전 보다 부쩍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난 세부 주(州) 막탄 섬 중심에 있다. ▶헤럴드경제 2022년 8월23일자 24면 보도 가톨릭 포교와 식민지개척 등을 목적으로 침입한 원정대장 마젤란을 전사시킨 라푸라푸장군 기념...
2022.09.11 10:24
6~8월 프랑스 관광, 2019년 대비 10%이상 성장
프랑스관광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여름(6~8월) 대비, 2022년 여름, 숙식 분야 신용카드 사용액이 10%이상 늘었고, 호텔 객실당 수익은 평균 22.2%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남프랑스’로 잘 알려진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지역의 수익 증가율은 30%를 웃돌았다. 관광청은 5성급 이상 숙소의...
2022.09.10 13:39
‘호남의 젖줄’ 만경강의 완주, 건강로컬푸드 축제 연다
“만경강 강변길 완주해도, ‘건강 완주’를 완주하는 것” 만경강만 걸어도, 방탄소년단(BTS)이 완주 여행 때 했던 말 처럼, 완주를 완주할 수 있다. 만경강은 호남의 곡창지대를 휘돌아 나가며 대한민국 식량안보의 1등공신, 호남평야의 젖줄이 된다. 지금은 절경과 스토리가 어우러져 국민 건강힐링...
2022.09.09 13:06
[부고] 강원도민일보 김창삼·강원랜드 창완·창혁씨 부친상
▶김기태(향년86세, 전 삼척도서관장, 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장로)씨 별세, 김창삼(강원도민일보 속초지사장)·김창완(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김창혁(강원랜드 언론팀장)·김희정(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씨 부친상,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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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