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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신공-김용전 (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월급 100원에 오라는 곳이 있다면?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안 되어서 여기저기 서류를 넣고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두 곳에서 연락이 동시에 왔습니다. 한 곳은 매출 2천억 대의 비교적 작은 회사이고, 한 곳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그룹사입니다. 그런데 그룹사에서는 인턴으로 채용이 되었기 때문에 3개월 근무를 한 후에 정규 사원 재 선발...
2016.07.28 11:10
[홍길용의 머니스토리]천재 법조인들의 재테크...잘못 배워서 못된 것부터?
저성장ㆍ저물가ㆍ저금리의 3저 시대에 재테크는 정말 중요하다. 그런제 재테크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최유정 전 판사, 홍만표 전 검사장, 진경준 검사장, 그리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정말 공부를 잘했던 ‘천재 법조인’들이지만 돈과 관련된 수법은 그리 떳떳하지도, 참신하지도 못하다. 이미...
2016.07.27 11:30
[프리즘] 1300조의 가계부채 그리고 2007년의 데자뷔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행렬이 절정을 이루는 시절이다. 그런데 이런 휴가 분위기를 좀처럼 느끼기 어려운 곳이 있다. 다름 아닌 아파트 분양 시장이다.통상 건설사들은 휴가철 분양을 꺼린다. 모델하우스로 수요자를 최대한 많이 불러 모아야 하는 이들에게 휴가철은 치명적이...
2016.07.27 11:13
[사설] 인력 수출의 새 장을 연 UAE원전 운영계약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지원 계약 소식은 수출 부진과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경제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1조원(9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 규모도 작지 않지만 인력과 운영 노하우 수출의 새 장을 연 것이어서 특히 의미가 깊다. 운영이나 관리 인력은 시설이 가동되는...
2016.07.27 11:13
[사설] 성당까지 테러 자행한 IS, ‘종교전쟁’ 프레임 노리나
급진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무차별 테러 대상이 종교시설로까지 확대됐다. 서구사회는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 프랑스 북부 작은 도시 루앙의 성당에 19세의 IS조직원 등 2명이 침입해 미사를 집전중이던 신부를 살해했다. 범인들은 신부를 죽이고 인질극을 벌인 뒤 성당을 빠져나오다 모두 사살됐지만 이들의 범행에 프...
2016.07.27 11:13
[데스크칼럼] 천재 법조인들의 잘못 배운 재테크
저성장ㆍ저물가ㆍ저금리의 3저 시대에 재테크는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재테크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최유정 전 판사, 홍만표 전 검사장, 진경준 검사장, 그리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등은 정말 공부를 잘했던 ‘천재 법조인’들이지만 돈과 관련된 수법은 그리 떳떳하지도, 참신하지도 못하다. 이미...
2016.07.27 11:12
[헤럴드포럼-박승두 한국사회법학회장] 통합도산법상 ‘DIP제도’의 문제점들
통합도산법(채무자회생및파산에관한법률) 도입 10년을 맞아 몇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기존관리인유지(Debtor in Possession)제도’. 이는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의 관리인을 원칙적으로 기존 경영자를 그대로 선임하는 것이다. 미국식 DIP제도를 도입했다지만 우리 제도는 미국과 근본적으로 다르...
2016.07.27 11:10
[라이프 칼럼] 미술관의 위작 ‘신분세탁’
최근 천경자, 이우환 화백의 잇따른 미술품 진위 논란으로 근본적인 위작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필자는 위작이 거래되는 국내 미술시장을 정화시키는 일만큼이나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 미술관과 유명 사립미술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작 ‘신분세탁’을 막는 일도 중요하다고 본다. 감정...
2016.07.27 11:10
[광화문 광장-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추경과 재정의 역할을 재정립한 2016년 추경
통상적으로 추경예산은 본예산 편성 시 예상하지 못했던 경기침체에 대응해 재정지출을 증가시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편성된다. 그러나 이번 추경은 브렉시트 등으로 높아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지만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노동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
2016.07.26 11:12
[특별기고] 고령사회의 생애경력설계 -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요즘 정년이 60세로 연장되었다고는 하지만 은퇴의 길로 내몰리는 50대 ‘장년층 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8세인 반면, 장년층 퇴직연령은 평균 52.6세다. 기대수명 대비 30년가량 이른 시기다.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촉발된 기업 구조...
2016.07.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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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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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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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