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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비장한 김정은 “앞으로도 제재 속 살아야”…정면돌파 어려움 토로
북한은 작년 연말 나흘에 걸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통해 현 정세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새로운 길’의 방향타를 제시했다.그러나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국제사회의 제재가 지속되는 현 정세에 대해 ‘준엄한 난국’이라고 표현하며 스스로 직면한 환경이 만만치 않음을 토로하기...
2020.01.01 10:42
이해찬 "이번 총선, 나라가 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 분기점"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일 "올해 우리 당의 목표는 국민과 더불어 총선에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번 총선은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가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나라가 앞으로 더 발...
2020.01.01 10:15
김정은 “北美 교착 불가피…충격적 실제행동 넘어갈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의 최근 대화 제의에 대해 시간벌이용이라면서 북미 간 교착국면 장기화가 불가피한만큼 충격적인 실제행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공약을 더 이상 지킬 근거가 없다며 조만간 새로운 전략무기를 보유하겠다고 공언했다.김 위원장은 작년 12월...
2020.01.01 09:08
폼페이오, ”김정은 옳은 결정 바란다”
[헤럴드경제]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새 전략 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 경고하자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린 여전히 김 위원장...
2020.01.01 09:08
여수광양항 총물동량 3억1000만톤 2% 증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해 여수와 광양항의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2018년도보다 2.3% 증가한 3억1000만t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총물동량 중 수출입 및 환적은 전년(2018) 동기 대비 각각 1%, 11%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물량은 전년 대비 1.2% 줄어든 238만TEU을 기록...
2020.01.01 08:46
송가인 “2020 새해에도 소주는 잎새주이어라~”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지난해 최고 이슈스타로 떠오른 ‘미스트롯’ 송가인을 광고모델로 섭외한 이후 ‘가인사랑’에 부응키 위해 한정판잎새주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2020년 올해 500만병이 출시되는 ‘한정판 잎새주’는 제품 뒷면에 부착된 후면라벨에 붉은색 한복을 입은 송가...
2020.01.01 08:39
김정은 “경제난관, 자력갱생으로 정면돌파”
[헤럴드경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 난관을 자력갱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8~31일까지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허리띠를 졸라 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
2020.01.01 08:34
김정은 “핵·ICBM 중단 근거 없다…새 전략무기 보게 될 것”
[헤럴드경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중단 등을 지킬 근거가 없다고 강경 발언을 내놨다. 새로운 전략 무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도 경고하며 긴장 수위를 높였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8~31일 진행된 노동당의 최상위급 의사결정기구인 제7기 5차 전원...
2020.01.01 08:26
‘초읽기’ 들어간 이재명의 2020 첫날
늘 그랬다. 이재명 경기지사 삶의 궤적은 굴곡 그 자체다. 소년공에서 시작한 그는 공장에서 일하다 왼팔을 다쳐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그의 정치를 이해하려면 굽은 팔에서 시작하면 된다. 굽은팔에 모든것이 녹여있다. 스펙좋은 부모를 둔 요즘 부모와는 아주 딴판이다.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였다. 하루하루 생사...
2020.01.01 02:01
문희상 의장 “2020년 21대 국회, 민생 최우선·시대정신 구현해야”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바로 서야 한다”며 “2020년은 민심의 도도한 물결이 열망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가 새로 구성된다”며 “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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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