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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딸 셋 태우고 중앙선 넘은 엄마, ‘의문의 19초 역주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0대 여성이 딸 세명을 승용차 뒷자석에 태운 채 중앙선을 넘어 19초간 달리다 고속버스와 충돌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3일) 오전 전남 신안군 지도읍의 도로에서 정씨(여ㆍ 38) 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고속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 씨가...
2017.08.04 09:03
“왁싱샵 살인사건, 공론화 그만”…피해가족 주장 네티즌의 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왁싱샵을 운영하던 30대 여성이 손님으로 가장한 남성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벌어진 지 한달. 일부 시민들은 이 사건이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범죄라고 주장하면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 가족들은 해당 사건의 공론화 자체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왁싱샵 살인사...
2017.08.04 09:02
은평구, 미세먼지 저감 위해 ‘10대 특별대책’ 마련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매년 짙어지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10대 특별대책을 4일 발표했다.전년 기준 미세먼지(PM10) 47㎍/㎥, 초미세먼지(PM2.5) 24.6㎍/㎥인 대기질을 다음 해 각각 46㎍/㎥, 23㎍/㎥ 이하로 줄이는 게 구의 목표다.이번 특별대책은 ▷(초)미세먼지 예ㆍ경보제 운영 ▷비산먼지ㆍ생활오염 저감 ▷...
2017.08.04 08:58
‘혼인 빙자’ 4년간 수천만 원 가로챈 40대 여성 집유
-온라인 카페서 결혼 미끼 돈 요구…약 7600만원 가로채온라인상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혼인을 빙자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서근찬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모(40·여)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임 씨는 지난 2...
2017.08.04 08:47
정영수 그룹엠 코리아 신임대표 공식 취임
미디어 대행 전문 기업인 그룹엠 코리아는 지난 2일 정영수 신임대표가 공식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Mindshare, MEC 등 그룹엠 코리아 산하 전 에이전시의 운영을 총괄한다.정 대표는 최근까지 대표로 역임했던 EF Education First를 비롯해 17년간 eBay, Travelocity, Trip Advisor 등 온라인 전문기업을 이끌어...
2017.08.04 08:47
강남구 ‘C-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등 수상 잇따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공동 개최하는 ‘C-Festival 2017’이 외부에서 각종 상을 받으며 인정받고 있다.4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 축제는 지난달 20일 세계축제협회(IFEA) 주최 ‘피너클어워드 2017 한국대회’에서 베스트TV 상을 받았다. 이어 서울시 주최 ‘제6회 좋은빛 상 공모전’에선 ...
2017.08.04 08:33
박찬주 부인 갑질, 한민구는 알고 있었다…“부인 주의하라” 경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ㆍ사진) 부부에 대한 ‘공관병 갑질’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박 대장이 지난해 당시 한민구 국방장관으로부터 직접 구두 경고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군 소식통은 3일 “박 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 제보가 입수돼, 지난해 한 장관이...
2017.08.04 08:28
“가격이 깡패” 팥빙수 한그릇에 6만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빙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다. 기본이 1만원대에 고급호텔 빙수는 6만원대를 호가한다. “가격이 깡패”라는 원성마저 흘러나온다.빙수 전문 프랜차이즈 ‘설빙’에서 딸기치즈메론빙수는 1만4900원이다. 식사 후 디저트격인 빙수가 오히려 식사비보다 비싼 셈이다....
2017.08.04 08:28
중구,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 위해 대학ㆍ기업과 ‘맞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가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 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구는 동국대, 필동지역 기업상인회와 함께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 민ㆍ관ㆍ학 협력협의체’를 지난 1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최창식 구청장과 박명호 동국대 기획처장, ㈜한국디지털컨텐츠, 필동상인협회 등이 모...
2017.08.04 08:22
‘용가리 과자’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미국선 내장파열도
과자를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일명 용가리 과자(질소과자)를 먹은 12살 어린이가 위에 천공이 생겨 대수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부모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사진=인터넷 블로그] 앞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작한 ‘실험실안전 책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대학교 화학실험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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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