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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유치원버스 참사 유족 “조사 결과 불복 신청할 것”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로 자녀를 잃은 유족 대표 김미석씨가 조사 결과에 대해 불복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씨는 2일 중국 산둥(山東)성 공안청의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설명을 들은 뒤 “조사결과 내용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중국 수사당국의 납득이 가지 않는 설명이 운전...
2017.06.02 14:11
194 vs 3…시리아ㆍ니카라과와 어깨 나란히 한 미국
-설마 했던 트럼프, ‘기후협정 탈퇴’ 현실로-“美 탈퇴시 온도 0.3도 상승”-미국 내 비난 봇물 “역사적 실수” “21세기 최악 정책”-‘세계 리더’ 중국으로 넘어 가나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세계 리더를 자처하던 미국은...
2017.06.02 13:50
中 웨이하이 참사, 운전기사가 직접 방화 ‘충격’…“해고에 앙심”
한국과 중국 유치원생 11명을 포함해 13명의 사망자를 낸 중국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차량 참사가 중국인 운전기사의 방화에 의한 계획적 범행으로 결론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중국 산둥성 공안청은 이날 웨이하이 란톈호텔에서 열린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버스 운전사 충웨이쯔(叢威滋)가 심신 미약 상태에서 차에 불을 질...
2017.06.02 13:28
美기후협정 탈퇴 결정…미국 내 또다시 불붙은 ‘反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때와 유사한 분위기-美 3개주 ‘기후동맹’ 체결…60여명 시장들 반기-GE, 테슬라 등 반발 “대실망”[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하자 미국 내에서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GE, 테슬라 등 미국 기업들이 앞다퉈 반대 입장을 ...
2017.06.02 12:58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선언 파장] “지구 미래에 큰 실수”…세계 지도자들 격앙
각국, 기후협약 준수 의지 재확인마크롱 “행성B 없듯 플랜B도 없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한 직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며 기후협약 준수 의지를 확인했다.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한 직후 앙겔라...
2017.06.02 11:41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선언 파장] GE·엑손모빌·포드 등 美기업들 “자발적으로 파리협정 지킬 것”
미국의 대표 기업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결정 이후에도 기존의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엑손모빌, 포드 등 기업들이 “투자와 전략에 있어 즉각적인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대다수 ...
2017.06.02 11:40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선언 파장] 글로벌 리더 포기한 미국…中 “걱정마, 우리가 있잖아?”
중-EU 손잡고 녹색동맹 강화美 탈퇴 상관없이 협정 이행미주 加·멕시코 부상 가능성NYT “2030년 탄소배출 23%급증”개발도상국 절감노력 타격 예상도미노 탈퇴 땐 ‘反온난화’ 비상“미국이 자유 세계의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났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발표한 데 대한 미...
2017.06.02 11:40
트럼프 “파리 기후협정 탈퇴”…지구 가장 슬픈날
“미국에 불이익” 탈퇴 공식발표유엔 “대단히 실망스럽다”중국·인도 등 탈퇴 압력땐 협약 존폐기로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비준한 지 9개월 만에 파리기후협정을 백지화했다. 한때 세계 리더를 자처...
2017.06.02 11:34
[세상은 지금]이 평온 계속되길…라마단 기원
이란 여성이 1일(현지시간) 라마단 기간 중 열리고 있는 이슬람 경전 코란 전시회서 대형 코란 카피본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라마단은 오는 25일까지 한달간 지속된다. [테헤란=EPA연합뉴스]
2017.06.02 11:23
[나라밖]‘술이 웬수’…드골 묘역 훼손한 30대男 쇠고랑
○…샤를 드골(1890∼1970) 프랑스 전 대통령의 묘역을 훼손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오트마른 지방의 소도시 콜롱비 레 드 제글리즈에 위치한 드골의 묘역에 침입해 묘 기단의 십자가를 발로 차 쓰러뜨리고 묘에 침을 뱉은 뒤 달아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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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