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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서 비행기 안에서 탑승객 전갈에 물려
미국 LA에서 한 비행기 탑승객이 전갈에 물려, 비행기를 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지난 14일(현지시간) LA공항에서 포틀랜드로 가기 위해 활주로를 달리던 알라스카항공 소속 여객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게이트로 방향을 돌렸다. 기내에 탑승한 한 여성이 전갈에 물렸기 때문. 알라스카항공 측은 전...
2015.02.16 11:47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수준 베이징보다 더 심각
스모그 천국, 대기오염이 심각한 대표적인 도시로 거론되는 것이 중국 베이징이지만, 실상은 인도 뉴델리가 오염 수준이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델리 주재 미국 대사관은 고성능 공기청정기 1800개를 구입해 직원들 가정에 나눠줄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르웨이 등...
2015.02.16 11:39
115세 장수비결 ‘남편없이 사는 것’과 ‘날계란 하루 3개’
2차례의 세계대전과 마피아들의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70년 간 70번 공화국 정권의 부침을 목격했다. 중간엔 파시스트 정권의 집권도 있었다.그의 나이 115세 3개월. 이탈리아 최고령자 엠마 모라노가 지금껏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남편없이 사는 인생’과 ‘하루 3개의 날달걀’ 덕분이다.15일(현지시간) 미국 뉴...
2015.02.16 11:38
앗, 실수로 탄생한 환상 먹거리…초코칩쿠키·포테이토칩·샌드위치
바삭한 쿠키에 초코칩이 ‘콕’ 박힌 초코칩 쿠키는 실수로 우연찮게 탄생했다. 193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한 식당 여주인은 쿠키 반죽에 작은 초콜릿 알을 넣어봤다. 녹여서 초콜릿 반죽을 만들려고 한 것. 그런데 오븐에서 쿠키를 꺼내보니 초콜렛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맛을 보니 지금까...
2015.02.16 11:28
‘속’ 다른 너…반할 만두하네
다가오는 설 떡국과 함께 절대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있으니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빚는 ‘만두’다. 모양부터 속 재료까지 기호에 따라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간단히 조리법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한층 먹음직스러운 결과물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비슷한 형식의 요리들이 전승...
2015.02.16 11:27
오바마, '예스 위 캔' 진부하다 느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구호로 유명한 ‘예스 위 캔(Yes We Can)’에 대해 정작 오바마 본인은 당초 이를 진부하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주 자신의 40년 정치생활을 돌아보는 회고록을 펴낸 액설로드 전 백악관 수석 고문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인 미셸 여...
2015.02.16 11:22
스타워즈 팬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아내와 친구들의 마지막 선물”
스타워즈 팬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헤럴드경제]영화 ‘스타워즈’의 한 광팬의 장례식장에서 스톰 트루퍼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든 디콘(58)의 장례식에는 ‘스타워즈’ 스톰 투루퍼가 등장했다. 스톰 트루퍼 의장대는 마차를 호위하며 영국 웨일즈 카디프 지역의 한...
2015.02.16 11:20
프랑스 레위니옹 섬에서 20살 여성 상어 공격으로 숨져
20살 여성이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서 20세 여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다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에 따르면 상처를 입은 여성은 응급 처치 후 곧바로 병원...
2015.02.16 11:11
덴마크서 나고자란 22세 ‘외로운 늑대’
파리 테러 이후 한달여 만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발생한 테러는 20대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 소행으로 밝혀졌다.‘코펜하겐 테러’를 수사 중인 덴마크 경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사살한 테러 용의자는 덴마크에서 나고 자란 22세의 덴마크인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용의자는 폭력과 무기...
2015.02.16 11:05
가장 살기좋은 도시 ‘코펜하겐’…이젠 ‘가장 불안한 도시’ 돌변
한 때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기도 했던 코펜하겐에서도 ‘샤를리 에브도’ 유사 테러가 발생하면서 더 이상 덴마크도 테러 안전 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그간 성공하지 못했을 뿐 덴마크에서도 지속적인 테러 위협이 존재해 왔으며 최근 이슬람 급진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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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겨우 팔린 성북구 이집…3.3억에서 5.8억 신고가 왜?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전 자치구 중 성북구가 전월 대비 최고가 경신 거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특례대출 등 저리대출 영향으로 한동안 거래가 주춤했던 단지에서 최고가를 경신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4월 매매거래 중 최고가 경신 거래가 전월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성북구였다. 3월 4건에서 4월 12건으로 300% 증가했다. 이어 중랑구는 같은 기간 6건에서 10건으로 167%, 영등포구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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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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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