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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아파트’가 사라지고 있다
70·80년대 택지개발사업 일환 조성현재 상계주공등 1만3000여가구 남아빠른 노후화 진행에 대부분 재건축남은 곳은 지역슬럼화 우려도그래픽 디자이너 정다와(34) 씨는 틈날 때마다 아파트 사진을 찍는다. 특히 5층짜리 저층아파트를 렌즈에 담는다. 재건축을 앞둔 수십여 곳을 찾아 사진 수천장을 남겼다. 가장 최근엔 강...
2016.03.10 11:19
[경제광장] 안전하고 편리한 심야 콜버스가 도입되기를 - 하헌구 인하대학교
지난해 12월 “택시 안 잡힐 땐 콜버스”란 슬로건으로 ‘콜버스’가 등장했다. 심야시간 스마트폰으로 전세버스를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정류소에서 전세버스를 탈 수 있는 서비스다. 늦은 시간 서울 강남이나 홍대 앞에서 겪는 승차거부에 질린 시민들은 환영했고,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반면 택시와 버스 업계는 거세...
2016.03.10 11:06
“보안기관 공조 강화, 입국장엔 보안셔터”…공항보안 강화대책 발표
올해 초 최근 중국과 베트남인이 인천공항을 입국장을 몰래 빠져나와 밀입국하거나 폭발물 소동이 벌어지면서 우리나라의 ‘관문’인 공항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내놨다.10일 국토부는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공항보안 강화대책’이 제79회 국가정책조...
2016.03.10 10:34
노원구 공릉동 청소년 탈선장소 한무리공원, 문화공원으로 탈바꿈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한무리어린이공원이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계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 변경안’이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한천중학교와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이 공원은 주택가와 거리가 떨어져 있고 오래돼...
2016.03.10 10:19
[꼬마아파트가 사라진다 ②]서민주택, 붉은벽돌 연립주택도 역사의 뒤안길로…
- 지난해 연립주택 2351가구 멸실, 1년 새 60% 증가- 서민형은 다세대ㆍ다가구로, 고급형은 타운하우스로 탈바꿈 중- ‘미니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전환도 잇따라 서울서 5곳 추진[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중랑구 면목우성주택의 세대주 전체 22가구는 새 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 있다. 33년 된 2개동 3층짜리 이 연립...
2016.03.10 10:05
국토부-지자체 합동으로 아파트 관리실태 살펴보니…“1255건 부정사례 적발”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첫 합동감사가 이뤄졌다.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ㆍ도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합동감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대상인 429개 단지 가운데 312개 단지(72%)에서 비위와 부정사례가 적발됐다고 10일 밝혔다. 건수로는 모두 1255건이다. 공사ㆍ용역분야에서 189건...
2016.03.10 10:01
포스코건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479가구 4월 분양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9번지에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79가구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로 ▷75㎡A 123가구 ▷75㎡B 33가구 ▷84㎡A 201가구 ▷84㎡B 39가구 ▷101㎡ 83가구 등으로 전체 가구 중...
2016.03.10 09:07
[꼬마아파트가 사라진다 ③] 재건축 이후의 재건축은?
한 5층짜리 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거쳐 35층으로 재탄생했다. 앞으로 30~40년 뒤, 이 아파트도 노후화를 피할 순 없을 것이다. 그 때에도 지금처럼 전면 철거 후 재건축이 적용되나, 아니면 대안이 등장할까.학계나 건설업계에서 이와 관련해서 진행되는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아직 그걸 논하기엔 시기...
2016.03.10 09:04
[꼬마아파트가 사라진다 ①] 개포ㆍ고덕 사라지는 ‘꼬마아파트’…1만3000여가구만 남았다
그래픽 디자이너 정다와(34) 씨는 틈날 때마다 아파트 사진을 찍는다. 특히 5층짜리 저층아파트를 렌즈에 담는다. 재건축을 앞둔 수십여 곳을 찾아 사진 수천장을 남겼다. 가장 최근엔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를 훑었다.왜 하필 저층아파트일까. 그는 “어린 시절 경험했던 저층아파트 사람들의 삶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
2016.03.10 09:04
중부ㆍ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공사…“해당구간 우회해야”
-15일부터 중부선 1개, 영동산 3개 구간 우선 착수-중부선은 국도 3ㆍ43ㆍ45호선, 영동선은 국도 6ㆍ42호선으로 우회해야[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안전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구간은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
2016.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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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