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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읽는 사회] 서적구입비 5년째 급감, 출판생태계 붕괴 우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2015년의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서적구입비는 1만6623원으로 지난해의 1만8154원보다 1531원(8.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가 제공된 2003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이도 참고서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
2016.03.04 10:45
은평구 청구성심병원, 폐렴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폐렴적정성 평가에서 은평구에 위치한 종합병원, 청구성심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폐렴적정성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기간 동안 지역에서 폐렴 진단이 나온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일이상 항생제를 통해 환자를 입원 치료한 전국 의료기관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적...
2016.03.04 10:20
[147일간의 세계여행] 86. 한 걸음 옮길때마다 찌릿찌릿…그래도 걸을 수 밖에…
-까미노 데 산티아고 +15: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에서 사아군까지 38.9km[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지친 순례자의 마음에 커다란 위로를 주신 수녀님들을 뒤로 하고 까리온데로스콘데스의 성당 알베르게를 나온다. 기억에 오래 남을 곳이라 따뜻한 마음으로 떠나게 된다. 걷기 시작한지도 보름이 지났다. 눈길을 걸...
2016.03.04 10:17
피아니스트 신아람ㆍ한가희 듀오콘서트 9일 개최
-9일, 1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 피아니스트 신아람과 한가희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오는 9일과 1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신아람은 한국일보 콩쿠르 1등 입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피아니스트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자 과정 석사를 취득한 후 플로리다주립대학에서...
2016.03.04 10:04
현대차, 2016 시드니 비엔날레 공식 후원
현대자동차가 ‘2016 시드니 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현대차는 오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호주 시드니 일대 7개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시드니 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미술관들과 파트너십처럼 현대차가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담론을 소...
2016.03.04 09:58
[봄철 건강관리 ②] 늘어나는 야외활동…갑자기 숨차면 ‘비후성 심근증’ 의심
-운동선수 돌연사 원인…두꺼워진 심장이 피 뿜어내는 통로 가로막아 추운 겨울내 움츠렸던 몸도 풀겸 최근 아파트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던 김 모씨(51)는 갑자기 숨이 가빠 병원을 찾았다. 검진결과 병명은 ‘비후성 심근증’.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협심증과 같았지만, 심장 자체가 두꺼워져 심장 밖...
2016.03.04 09:52
[봄철 건강관리 ①] 비타민D 무료처방전…소매 걷고 하루 20분 산책하기
-비타민D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심혈관질환 불러 봄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3월이 시작됐다. 사람은 햇볕을 쬐면서 자외선을 흡수하고,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비타민D’를 합성한다. 적당한 일광욕은 사계절 필수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D는 여름보다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을 지나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한 봄철에 급격...
2016.03.04 09:51
저유가에 개소세 훈풍까지…불붙은 대형 SUV 경쟁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최근 몇년간 전세계 자동차 판매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SUV는 나홀로 승승장구했다. 구매 고객들의 아웃도어 활동 증가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저유가로 기름값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수요가 소형 SUV에서 중대형 SUV로도 확산되면서, 완성차 브랜드들도 너나할 것 없...
2016.03.04 09:49
차량 한대당 1000원 기부…기아차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실시
기아자동차는 오는 5월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기아차는 오는 5월 31일까지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1대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성금을 모...
2016.03.04 09:42
클래식이 유쾌해졌다…헤럴드필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오케스트라는 유쾌했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은 2시간 내내 관객들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17대의 타악은 넘치는 에너지로 기운생동하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퍼포먼스를 연상케 하는 앙코르 무대로 친숙함을 더했다.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3월 3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
2016.03.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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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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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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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