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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당쇄신에 비박계ㆍ3선ㆍ40대 ‘전면배치’…5선 정병국은 ‘당권도전 뜻’
[헤럴드경제=이형석ㆍ이슬기 기자]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김용태 혁신위원장 등 비박계 3선 소장파가 당쇄신의 전면에 나섰다. 비박계 중진이자 당내 소장파 모임의 뿌리인 5선의 정병국 의원은 당권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총선참패 친박책임론과 2선 후퇴론, 전면적인 당쇄신을 거세게 요구해왔던 비박계의 ‘화력’이 여...
2016.05.16 09:51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고수…더민주 빼고 국당에만 통보한 靑
국가보훈처가 5ㆍ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침을 고수하면서 정국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야권이 강하게 요청한 이 사안이 단순한 기념곡 차원을 넘어 협치(協治)의 첫 시험무대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특히,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하고 국민의당에만 사전에 이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
2016.05.16 09:45
5.18 기념식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안 된다
5.18 기념 행사를 앞두고 논란이 된 ‘님을 위한 행진곡’은 올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정부 입장이 최종 정리됐다. 야당 측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르는 제창 형식을 원했지만, 기존 방식인 합창 방식이 유지됐다.국가보훈처는 16일 오는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36주...
2016.05.16 09:35
‘혁신무드 조성’ 올인하는 與, 계파ㆍ지역ㆍ성별ㆍ연령 “다 깨라”
“기존에 알고 있던 것,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버리고 다시 태어나라”.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받아든 지상과제다.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우선 지난 15일 발표된 비상대책위원회, 혁신위원장 인선에서 그간 새누리당의 헤게모니를 좌지우지 해왔던 ‘주류’ 계파와 지역이 모두 배제됐다. 새누리당은 특히 여성...
2016.05.16 09:32
반기문 방한ㆍ당청 핵심 충청출신 포진…‘대망론’에 힘실리나
잠재적 대권주자로 국내 정치권에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반기문(72) 유엔(UN) 사무총장이 오는 25일부터 방한하는 가운데, 청와대와 여당의 요직에 충청출신들이 포진하게 됐다.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 ‘충청 대망론’에 힘이 실릴지 이목이 쏠린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신임 비서실장으로 이원종(74) 대통령 직...
2016.05.16 09:29
朴 대통령, 광주 안간다…취임 첫 해 참석 이후 매년 불참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3년 기념식 때 광주를 찾았지만 이후엔 참석하지 않고 있다. 16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36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
2016.05.16 09:18
이원종, 반기문 총장과 ‘청명회’ 멤버…‘대망론’ 무게 실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충청 출신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의 임명을 놓고 같은 ‘청명회’ 멤버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망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 그 자리에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
2016.05.16 09:14
이원종 비서실장, '박정희 정권' 새마을운동 행정관 출신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이원종 대통령 지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이 신임 실장은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서울시장, 충북도지사 등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졌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이...
2016.05.16 08:59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현행 고수, 협치 시작부터 파행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5ㆍ18 기념곡 논란과 관련, 국론 분열의 이유로 현행대로 합창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의 강한 반발이 예고된다. 청와대ㆍ원내대표 회동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좋은 방법을 찾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하면서 변화 가능성이 유력했기 때문이다. 야권의 반발은 물론, 박 대통령의...
2016.05.16 08:56
더민주 광주 워크숍에도 꿈쩍 않는 호남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의 심장인 광주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열며 호남 민심 다잡기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흡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부터 13일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의 광주ㆍ전라 지역 지지도는 34.5%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같은 수치다. 당선자 워크숍에서 광주시민들의 쓴소리를 듣고 민...
2016.05.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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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