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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5명 중 1명은 이민자…95년 만에 최고
-이민자 비율 22%…5년간 120만명 영주-2036년 30%로 증가 전망-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증가 추세 캐나다의 이민자 비율이 거의 한 세기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인 5명 중 1명은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인구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로 향한 이민자는 지속적으...
2017.10.26 09:08
어제는 옐런 빼고 거수 투표하더니…트럼프 “옐런 아주 훌륭해”
-트럼프, 전날 상원 오찬서 옐런 빼고 파월vs테일러 표결-하루 뒤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서 “옐런은 명백히 훌륭해”-차기 연준의장 선임 오리무중[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차기 의장 선임을 앞두고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들을 대상...
2017.10.26 08:54
‘선거 참패’ 혼란의 日 야권…민진당 대표 사임, 고이케는 일단 버티기
-마에하라 민진당 대표, 27일 총회에서 사임표명할 듯-희망의당에서도 고이케 지사 책임론 빗발 -고이케 지사 “책임 느낀다”면서도 대표직 고수[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지난 22일 치러진 중의원 총선거 여파로 일본 야권이 술렁이고 있다. 희망의 당은 초반 돌풍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치면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
2017.10.26 08:50
할리우드 여배우 “아버지 부시가 등뒤로 더듬었다” 성추행 주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93)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여배우 헤더 린드(34)는 지난 2013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린드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17.10.26 07:01
호주서도 반려견에 물려 사망…1년 전에도 공격 전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 강남의 유명 한식당 대표가 이웃 애완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호주에서도 40대 여성이 집에서 키우던 개에 물려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호주 캔버라 왓슨 지역의 한 단독주택 안에서 25일 새벽 반려견의 공격으로 집주인인 40대 중반의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호주 언론...
2017.10.25 17:10
日, 2019년부터 출국세 1만원 부과…“관광객 감소 우려도”
일본 정부가 관광재원 마련 차원에서 2019년 도입을 검토 중인 ‘출국세’가 1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출국자에 대해 내후년부터 1000엔(약 9954원)의 출국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출국세 적용 대상에는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일본인 출국자도 포함된다...
2017.10.25 16:10
분열되는 비트코인…‘비트코인 골드’ 등장
-비트코인 캐시 독립 이후 2개월여 만 빠르게 몸값이 치솟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분열되고 있다. 두 달 전 비트코인 캐시가 독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비트코인 골드’가 등장했다.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개발자 일부가 블록체인을 분리해 독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골드’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2017.10.25 15:32
테슬라, 中 현지생산 벽 넘었지만…“호락호락하지 않네”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에 독자공장을 설립하는 기회를 잡았지만, 향후 여러 난관이 예상된다고 24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테슬라가 최근 중국 상하이 경제특구에 독자공장을 설립하기로 상하이시 당국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외국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
2017.10.25 15:05
[시진핑 신시대 개막]중국 최고 지도부 7인…후계자 없이 5년 간다
-시진핑 군단으로 새 진용-상하이방 계열 한정 서기, 서열 7위-차세대 입성 실패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새 진용이 꾸려졌다.중국 공산당은 2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9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9기 1중전회)를 열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7인의 상무위원 체제를 확정했다. 신임 상...
2017.10.25 13:58
‘시진핑의 남자들’ 최고지도부 장악…1인지배 ‘탄탄대로’
불화설 돌던 리위안차오7상8하 원칙 깨고 낙마리잔수·자오러지·왕양 등시자쥔 군단 상무위원에 포진국정전략 짜낸 책사 왕후닝지방정부 경력없이 이례적 승진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통치 이념을 당장(黨章·당헌)에 삽입하며 절대 권력자의 반열에 올랐다. 중국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
2017.10.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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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