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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희망여행기(5)>인터뷰..도영아 코이카 카트만두 소장 "우리 도움이 작은 변화 만들고 있어요"
【카트만두(네팔)=이해준】트레킹의 도시 포카라로 떠나기에 앞서 인사 차 코이카 사무실을 방문한 날. 책상 위 네팔 신문에 한국관련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려 있었다. 한국의 한 기업이 카트만두의 메트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업체로 선정됐다는 기사가 1면 머리에, 2면에는 한국 정부가 전문가를 파견해 룸비니의 세...
2012.06.15 08:26
<이해준 희망여행기(5)>참혹한 옛 ’신의 도시’ 카트만두, 그 곁을 지켜주는 KOICA의 감동
【카트만두(네팔)=이해준】중국에 볼거리가 워낙 많아 강행군을 했던데다 티벳에서 히말라야를 넘어 육로로 네팔 카트만두까지 오는 동안 피로가 누적돼, 카트만두에서는 푹 쉬면서 지내기로 했다. 고산증에서 해방된데다 서양 여행자들로 거의 만원인 숙소엔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흘러넘쳐 휴식에 안성맞춤이었다.하...
2012.06.15 08:26
<새책>네트워크 속에서 사람들은 더 외롭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디지털 원주민’의 삶은 도통 외로울 틈조차 없어 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며, 삽시간에 퍼지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무한히 확장되는 네트워크. 하지만 네트워크 속에서도 외로움을 떨치긴 어렵다. 교류는 늘어나도 대화는 공허하며 속내까지 털어놓을 친구는 드물다.셰리 터클 MIT...
2012.06.15 08:05
<새책>우리 곁을 떠도는 좀비 경제 논리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아이디어가 이미 사장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되살아나는 이론, 사상, 견해를 좀비 아이디어라고 말한 이는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다.틀렸고 위험하다는 게 입증됐는데도 없애기 어렵다. 존 퀴긴 퀸즐랜드대 교수는 세계 금융위기를 통해 오류가 드러난 효율적 시장가설과 대안정기는 죽은 ...
2012.06.15 07:55
<새책> 중국인도 잘 모르는 김명호 교수의 ‘중국인 이야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중국개방 이후 중국을 알려주는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여전히 중국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나라라는 인상이 짙다. 일이 터지고 나면 우왕좌왕하게 되는 것도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40년 가까이 중국을 마당 삼아 놀며 그들과 통해온 김명호(62) 성공회대 교수가 쓴 ‘중국인...
2012.06.15 07:55
佛서 ‘패션 한류’ 일으킬 디자이너 10인 선정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서울시가 15일 ‘2012 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은 해외 진출과 사업 등 시의 지원을 받으며, 오는 10월 파리컬렉션과 연계된 기념행사에도 참여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패션 세계화’ 정책...
2012.06.15 07:35
무광 블랙의 현실…국산차의 비애 “내 차도 아닌데 슬퍼”
[헤럴드생생뉴스] ‘무광 블랙의 현실’ 아니 실은 외제차와 국산차의 극명한 현실 비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무광 블랙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중 첫번째 사진에는 “으아~ 무광블랙 간지난다!!! 나도 그럼 무광블랙 고고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광 블랙 스...
2012.06.15 01:29
단골 분식집 물통…“할머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헤럴드생생뉴스] 어딘가 좀 찜찜하다. 시원하게 들이키자니 물통에 써있는 문구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단골 분식집 물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단골 분식집 물통 사진을 공개 “무더운 여름에 손님들을 위해 주인 할머니가 직접 끓이신 보리차에 살얼...
2012.06.15 00:21
트럭만 한 강아지…“내 주머니 안에도 들어와볼래?”
[헤럴드생생뉴스] 장난감 트럭 안에 강아지가 쏙 들어갔다. 때문에 ‘트럭만한 강아지’라는 별칭이 붙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트럭만 한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장난감 트럭 안에 쏙 들어가있다. 장난감 트럭만큼 자그마한 크기의 강아지였다...
2012.06.14 22:07
파란 카레…“오히려 식욕 도는 건 아니겠지?”
[헤럴드생생뉴스]눈이 시린 파란색 카레가 등장했다. 색채의 마술사 피카소도 울고갈 형광 푸른빛의 카레다.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선보인 ‘파란 카레’가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파란카레’는 한 방송을 통해 소개, 식욕을 감퇴시킬 만한 선명한 파란색으로 ‘카레계의 혁명...
2012.06.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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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