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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년이었다!’, 男→女→男 의 삶을 산 남성 이야기
선천성 장애를 앓은 탓에 성별을 두 번이나 바꾼 남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9일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인 영국의 27세 남성 조엘 홀리데이 씨는 한 살 생일까지 남성으로 자랐지만, 이후 어린시절을 여성으로 보냈고 현재는 남성의 삶을 살고 있다.이는 그가 ‘배설강외번’증을 앓았기 때문이다. 이...
2015.08.10 10:56
영국 외무부 장관 “아프리카 이민자 급증, 유럽 사회기반시설에 위협”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가 급증하는 유인 난민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외무부 장관이 이민자 수용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로이터통신은 필립 하몬드 영국 외무부 장관이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아프리카로부터 오는 몇 백만명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일 경우 더...
2015.08.10 10:51
옛여친 一家 8명, 수갑채우고 모두 총살... 美 야만범죄에 발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미국 텍사스주에서 과거 연인의 집을 찾아가 어린이 6명과 남편와 아내 등 2명을 수갑으로 채운후 머리에 총을 쏴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흑인 남성 용의자 데이비드 컨리(49)에게 투항토록 설득한뒤 3건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긴급 체포했다. 사진=게티이미지9일(현지...
2015.08.10 10:18
링깃화 추락, 외환보유고 감소...꼬이는 말레이 경제
말레이시아 경제가 외환위기 전조 현상을 보이고 있다. 화폐가치가 폭락하는 가운데 외환보유고는 줄어들고 있어서다.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링깃 환율이 지난 7일 1달러에 3.9280링깃에 거래돼 17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4링깃을 넘어선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에 근접한 수치다. 링깃 가치는 5거래일...
2015.08.10 10:17
“야한사진 보내달라”…어린 딸 휴대전화 본 아빠 ‘분노의 인증샷’
[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아빠가 뿔났다. 어린 딸의 휴대전화에서 ‘속옷만 입고 찍은 야한 사진을 보내달라’는 딸의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본 아빠의 ‘분노의 답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사진공유 사이트 임거(imgur)와 소셜 공유 사이트 레딧(reddit) 등에 따르면 온몸에 털이 수...
2015.08.10 10:14
日의 교훈...오늘의 청년실업, 내일의 중년실업으로
청년실업의 미래는 중년실업이었다. 잃어버린 20년 동안 청년실업을 겪은 일본에 중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20년 전의 ‘청년’들이 지금까지도 실직자나 비정규직으로 전전한 결과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10일 “일본 노동성 통계를 보면 핵심 경제활동인구인 35~44세 인구 가운...
2015.08.10 10:02
얇아진 지갑에...日 직장男 100엔샵 기웃
도시락에서부터 생필품까지 단돈 100엔(한화 935원)에 구입할 수 있는 ‘100엔 샵’은 일본 알뜰 주부들의 단골 방문처였다. 그런데 이 알뜰 샵이 요즘 일본 직장인 남성들로 북적이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경제개혁인 ‘아베노믹스’에도 불구, 절약을 위해 값싼 ‘1...
2015.08.10 09:38
불황 베팅 늘어난다…정부ㆍ기업 장기채 발행 증가
정부와 기업의 장기채 발행이 크게 늘었다.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 큰손들이 장기채권에 돈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와 높은 수요로 정부와 기업이 올해만 2530억달러(약 295조1751억원) 규모의 장기채를 발행했다고 10일 보도했다.금융정보업체 딜로직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15.08.10 09:18
<나라밖>배달의 중국...‘배달 앱’ 전쟁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오토바이 음식 배달이 ‘붐’을 이루고 있다. 어러머(ele.me), 메이투안 와이마이 등 배달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면서다. 이 업체들은 전국 수천개 소규모 음식점을 엮어, 온라인으로 주문, 결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런 앱 주문은 간편할 뿐 아니라 가격 할인도 제공해 빠...
2015.08.10 08:52
<나라밖>美, 교원 부족 심각...자리 불안하고 박봉인 탓
미국이 교사 부족으로 심각한 교육위기에 놓였다. 수학, 과학 등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분야의 부족현상이 특히 심각하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2010년에서부터 2014년 사이 교사지원자 수가 30%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교사 자격증이 없는 교사직을 맡는 경우는 지난 2012년~2013년 사이 36%가 늘었다.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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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앞마당에 텐트치고 쉬는 제주 아파트…민간공원특례 단지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제주특별자치도에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약 15년 만에 제주 구도심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제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커뮤니티는 물론, 세심한 특화설계까지 더했다. 제일건설은 제주 첫 풍경채 브랜드를 적용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제주 건입동에 지어지는 단지는 약 15년 만에 제주 구도심에 들어서는 신축 공동주택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6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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